News 1
진영·젠더·효율 뒤죽박죽…‘여가부 폐지론’ 공방
‘여성가족부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입니다. 대선 과정 내내 논란이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 후엔 이행 방향을 놓고 논란이 더 뜨거워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며 공약을 재확인 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공약) 폐기는 아니고, 여러 방향을 보고한 뒤 윤 당선인이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찬반은 갈립니다. 폐지를 찬성하는 이들은 여가부가 오히려 남녀 갈등을 조장한다고 말합니다. 반대 편에선 고용과 임금에서 성별 격차가 여전히 크고, 가족·청소년 정책도 여가부가 다루기 때문에 존속해야 한다고 맞섭니다. 또 공약을 이행하려면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하고, 거대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동의를 구해야만 합니다. 이 때문에 의지만으론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젠더 갈등, 정치적 상황, 부처의 효율성 등 고려할 요소가 얽키고 설킨 ‘문제적 공약’은 과연 어떤 식으로 실현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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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안철수 외 박주선도 총리 거론된다”
총리 후보자와 관련해선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우선 거론된다. 다만 안 위원장이 인수위원장을 맡으면서 ‘총리는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는 게 사실이다. 윤 당선인의 참모들도 최근 여러 경로를 통해 “안 위원장을 예우하는 건 맞지만, 총리까지 맡을 경우 논공행상에 따른 자리 나눠먹기라는 부정적인 여론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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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인구 절벽’, 위기 넘어 현실이 됐다
오는 5월 임기를 시작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인구 절벽’ 문제는 위기를 넘어 현실이 된다. 임기 중반인 2025년에는 한국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선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도 이때 처음 70% 아래로 감소한다. 지금처럼 덜 태어나고 더 늙어가는 인구 구조가 고착화하면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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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81세 나문희의 아름다운 도전
84세 원로배우 김영옥이 샘내는 건 81세 원로배우 나문희다. 그가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라며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부른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4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끈 것이다. JTBC ‘뜨거운 싱어즈’ 일부가 선공개된 후 검색창에 ‘나문희’를 치면 ‘싱어즈’ ‘노래’가 자동으로 따라붙는 검색어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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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띠부씰’이 쏘아올린 포켓몬빵 인기
SPC삼립이 16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인기몰이 중이다. 포켓몬빵을 판매하는 편의점 앞에는 명품 매장에서나 볼 수 있는 ‘오픈런’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포켓몬빵의 인기 이유로는 단연 띠부씰이 꼽힌다. SPC삼립은 첫 출시 때 인기였던 포켓몬스터 캐릭터 띠부씰을 그대로 살렸다. 이 때문에 당시 초등학교에 다녔던 20~30대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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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미술시장 3조 시대 열리나…아트페어 줄줄이 개막
화랑 백 수십 개가 한자리에 판을 벌이는 대형 아트페어가 3, 4, 5월 서울과 부산서 차례로 열린다. 첫 시동을 거는 아트페어는 16일 개막하는 화랑미술제다. 9월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가 키아프와 나란히 열리며 열기는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줄줄이 열리는 아트페어는 특별전과 신진 갤러리 참여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한국미술의 새 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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