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결국 하루 확진 1만명 시대
팬데믹 위기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은 결국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가 기폭제가 되어 2월 말~3월 초엔 최대 하루 1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오늘부터는 광주·전남·평택·안성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가동됩니다.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방역· 의료체계를 전환합니다. 하지만 준비가 미흡하고,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형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는 동네의원의 ‘원스톱 관리’에 대해 협의 중입니다. 독감 환자를 동네 의원이 우선 진찰·치료하는 것처럼 코로나19 환자도 1차 의료기관이 먼저 보도록 하는 겁니다. 기사를 통해 그 내용을 살펴보시죠. 오늘부터 가동하는 새 방역체계도 Q&A로 정리했습니다.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단독] 코로나 진찰-검사-재택치료, 동네의원이 ‘원스톱 관리’

[Q&A] 3차 맞았으면 밀접접촉시 격리면제…내일 새 방역체계


News 2
이재명의 남다른 전통시장 사랑, 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통시장 사랑은 남다르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총 28일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중 26번 전통시장을 찾았다. 선대위 내에선 “이 후보야말로 진짜 ‘시장’주의자”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자주 가기만 하는 게 아니다. 이 후보는 전통시장만 가면 말이 많아졌다. 즉석연설에서 쏟아낸 발언이 시장 한 곳당 평균 1만자를 넘는다.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부모님 일한 시장서 흐느낀 李 “가족들 상처 그만 헤집어달라”

李 “울었더니 속시원…살점 떼어내니 한번만 기회달라”


News 3
스타벅스發 폭풍…1000원 아메리카노 사라진다
커피값 ‘도미노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커피는 지난해 외식 물가 중 유일하게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지만, 올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대다수는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커피 한 잔에 원두값은 300~400원, 포장비는 400~500원가량이다. 여기에 임대료·인건비 등을 따지면 1000원짜리 커피는 마진을 남길 수 없다.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6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300원’…버려진 컵 반납해도 돈 줘

스벅도 맥심도 가격 인상…“올해도 원두값 계속 오른다"



Story 1
“나에게 십자가는 쌀포대입니다”
서른셋이던 1990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왔다. 김대건의 김, 하느님의 종이라는 의미로 ‘김하종’이라 이름 지었다. 그는 노숙인 무료 급식소와 청소년 쉼터인 ‘안나의 집’을 이끈다. 노숙인과 밥 한 끼 나누겠다며 앞치마를 맨 게 30년째다. “추위와 배고픔에 주린 사람들을 위한 한 끼 식사가 중요해요. 제게 밥과 사랑은 하나입니다. 저에게 십자가는 쌀포대입니다.”

기사보기


Story 2
[백성호의 한줄명상] “마음 바깥에 법이 없다”
우리의 일상에도 온갖 파도가 칩니다. 슬픔과 기쁨, 괴로움과 즐거움의 파도가 수시로 몰아칩니다. 그때마다 우리의 삶은 출렁거립니다. 솟구쳤다 가라앉고, 솟구쳤다 가라앉으며 우리는 멀미를 합니다. 원효는 그 모든 파도가 실은 하나의 바다임을 깨쳤습니다. 슬픔의 파도든, 기쁨의 파도든 그게 실은 하나의 바다임을 깨달았습니다.

기사보기


Story 3
[마음읽기] 꽃 피고 지는 것도 보시게
기쁠 이(怡)가 새겨진 나무에는 피는 꽃과 지는 꽃이 함께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내게 “꽃 피고 지는 것도 보시게”라고 마지막으로 당부하셨다. 너무 바쁘게만 살지 말고, 시절이 가는 것도 느끼면서, 고되고 바쁜 생활이지만 숨도 좀 고르면서 살라는 말씀일 것이었다. 꽃 피면 꽃 피는 대로, 꽃 지면 꽃 지는 대로 받아들이고 평소에 늘 기쁜 마음을 잊지 말라는 말씀일 것이었다.

기사보기




'더 모닝'을 e-메일로 받아보세요.
매일 아침 7시 30분에 뉴스 모닝콜을 드립니다.

더 모닝 구독신청


'더 모닝' 뉴스레터를 놓치셨나요?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더 모닝 목록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난 뉴스레터 바로가기


오늘 뉴스레터가 좋으셨다면 '더 모닝' 구독 페이지를 공유해주세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오피니언 , 정치 , 경제 , 문화 , 라이프스타일까지!
관심 분야의 뉴스레터를 편하게 받아보세요.

더 많은 뉴스레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