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일론 머스크의 엄마’ 말고, 메이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인 아들을 뒀지만, 그는 ‘누군가의 엄마’로 정의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 이야기입니다. 그는 인생은 ‘지옥’이라 표현될 정도였습니다.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남편의 그늘을 벗어난 뒤엔 홀로 아이들을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 온갖 불행이 삶을 할퀴었지만 시련에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패션모델로, 임상 영양사로 자신만의 삶을 단단하게 살아냈죠. 머리가 하얗게 세었을 때 일이 풀리더니 일흔이 넘은 지금 전성기랍니다. 회고록 『여자는 계획을 세운다』 한국어 출간을 맞아 그를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의 조건은 단 하나, “아들 얘기만 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인생이 70세 넘어서 더 재미있어져다”, “삶은 살수록 더 좋아진다”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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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김건희 2월 등판론’ 솔솔 나오는데…
‘김건희 2월 등판론’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윤석열 후보 측 관계자는 “참모 중에 ‘수행 인원을 최소한으로 해서 조용히 봉사활동을 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설 연휴가 끝난 2월 초 ‘7시간 통화 녹취’와 관련해 사과를 표명하고, 2월 중·하순께 내조 행보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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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상위1% 3700만원 쓸 때, 하위 20% 3만원 썼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롯데몰의 구매 관련 3억7000만여 건의 빅데이터를 입수해 분석했다. 눈에 띄는 건 양극화다. 구매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상위 1% 고객 한 명이 쓴 돈은 3780만1000원으로 2019년보다 약 23% 증가했다. 반면 하위 20% 고객의 객단가는 2만8000원으로 코로나 전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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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이건용 현상’ 세계적 갤러리를 홀리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내외 미술계서 위상이 크게 달라진 작가 한 명을 꼽는다면 단연 이건용이다. 지난 14일 홍콩 페이스 갤러리에선 그의 개인전이 개막했다.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화랑 중 하나인 페이스가 한국 작가 중 이우환에 이어 이건용과 전속계약을 맺고 여는 첫 전시다. 만 80세가 되는 해에 세계 무대로 초대를 받은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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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중국, 세계의 중심 아니다” 18세기 조선학자가 본 세계
가톨릭 신부 페르비스트가 남회인(南懷仁)이라는 중국명으로 1672년에 간행한 『곤여도설(坤輿圖說)』은 세계 각지의 지리와 자연과학에 대한 정보를 집약한 지리과학서다. 세계의 중심은 중국이고, 청-조선-일본 정도 외에는 오랑캐에 불과했다고 여겼던 시대였음에도 이 책은 성호 이익의 제자를 중심으로 필사본이 만들어지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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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고전의 힘, 고전의 위대함
고칼로리 식품을 건강의 적으로 여겨야 할 만큼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문화적 콘텐트든 몇 분 만에 눈앞에 펼쳐 볼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도래했지만, 묵직한 고전은 더더욱 외면받고 가벼운 놀잇거리는 나날이 주목받는다. 그러한 삶을 진정 풍요로운 삶이라 할 수 있을까. 우리의 시대는 어떤 정신적·문화적 소산을 남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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