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대선 한 달 전, 나꼼수 출신이 띄운 영화

대선을 꼭 한 달 앞둔 다음달 10일 영화 한 편이 개봉합니다. 배우 김의성씨와 주진우 기자가 공동제작한 ‘나의 촛불’입니다. 지난주 김어준씨의 팟캐스트를 통해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영화에 대해 2016년 촛불 광장을 기록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라고 설명합니다. 영화엔 이재명·윤석열 후보도 등장합니다. 화려한 출연진에 기가 막힌 타이밍이죠. “대선하고 아무 상관 없다”, “하다 보니 2월 10일 극장이 잡혔다”고 하지만 영화 자체만 보는 이는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진영에 따라 ‘한 방’을 기대하거나 ‘정교한 플랜’을 경계합니다. 정치권에서도 ‘의도’를 의심하거나 ‘역풍’을 우려하고 있고요. ‘나꼼수’ 출신이 만든 다섯 번째 영화,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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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김건희 녹음 공개…여당은 침묵, 야당 “문제될 것 없다”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쟁점이 된 부분은 크게 3가지였다. 먼저 김씨가 윤 후보 선거 캠프 운영에 일정 부분 개입하는 듯한 발언이 있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 윤 후보의 정치 도전, 미투 운동 등 특정 이슈에선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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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중국 공안 2인자의 몰락…시진핑 3기, 사법도 접수하나

쑨리쥔 중국 전직 공안부 부부장이 방송에 등장해 심복으로부터 총 9000만 위안(약 168억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쑨리쥔 스캔들은 2017년 말 시진핑 2기 출범 이후 최대 정치 스캔들로 불린다. 지난해 9월 당 중앙기율위는 쑨 전 부부장의 당직과 공직을 동시에 박탈했다. 그의 낙마 후 중국 사법 분야에 대대적인 정풍운동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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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후후월드] 안티 백서 된 테니스의 지존, 왜?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법정 공방 끝에 호주 정부의 비자 취소를 받아들이고 호주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NYT는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한 조코비치는 오랫동안 건강에 대해 비정통적이고 비과학적인 견해를 지지해 왔다”고 꼬집었다. 유년기를 전쟁 속에 보내고 방공호에서 훈련하며 최고의 선수가 된 그는 왜 ‘안티 백서’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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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본캐’는 생물교사, ‘부캐’는 추리소설 작가

윤자영씨는 국내 유일한 ‘과학쌤’ 추리소설 작가다. 고교 생물교사가 ‘본캐’다. 가장 흥미 있는 과목인 과학을 가르치며 아이들과 만나야겠다는 꿈을 품었고 2005년 꿈은 현실이 됐다. 추리소설은 소일거리에 그칠 줄 알았던 ‘습작 생활’이었다. 한 학생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던진 한마디, “생물을 배워서 어디에 쓰냐”는 질문이 그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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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본격 시사웹툰 ‘스트릿 대선 파이터 엔드게임’

이재명·윤석열·안철수, 세 유력 대선 후보의 주요 공약과 리더십을 명쾌하게 비교해 제시하는 시사웹툰 스트릿 대선 파이터 엔드게임를 시작한다. 임성훈 작가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등의 형식을 빌려 대선판을 그려낸다. 6개의 스톤을 모두 차지하는 최종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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