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20대와 40대의 인식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여론조사 실시. 통일에 대해 40대의 73.9%는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20대의 47.1%는 '필요하지 않다' 응답. 복지 관련 증세에도 40대는 찬성(58.6%)이 많지만 20대는 반대(56.7%)가 많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세대

공정거래위원회, 삼성·LG전자 등 스마트기기 제조업체의 운영체제(OS) 시장 진입을 막아 온 구글에 2000억원대 과징금. 구글의 OS 강요는 2013년 무혐의로 공정위가 결론 낸 사안인데, 2016년부터 다시 조사해 5년만에 마무리. 구글이 항소 의지를 밝힌 만큼 최종 결론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

안철수 '무릎팍 도사' 출연 이후 유력 정치인들 예능 출연 잇따라. 박근혜·문재인은 '힐링캠프' 발걸음. 19일 윤석열 '집사부일체' 출연 예고. 이낙연·이재명도 같은 프로에 등장 예정. "예능에선 좋은 면만 포장" 미화 논란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압수수색을 마무리하고 압수물품 정밀 분석에 돌입. 공수처는 윤석열 캠프 측이 고발한 ‘박지원장 국정원장 기획설’ 관련 수사 여부 결정을 위해 고발장도 검토 중

정부의 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라 2025년 일반고 전환을 앞둔 민족사관고가 폐교를 고민. 한만위 교장 "전국에서 학생을 뽑아 인재를 키우는 방식 유지할 수 없다면 문 닫아야한다." '대안교육 특성화고'나 '영재학교'로 전환해 명맥 유지하는 방안마저 교육당국의 일괄 폐지 방침에 막혀

미국 정부가 대만 외교 공관의 공식 명칭을 기존 '타이베이'에서 '타이완'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보도 놓고 미·중 간 긴장 고조. 중국선 "미국의 오만에 외교·군사·경제적으로 대응할 것" 발끈.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그간 대만 공관에 타이베이 명칭 사용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에 소속된 자영업자들이 온라인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근조리본을 내걸어. 조지현 공동대표는 "공론화되지 않은 사장님들의 죽음이 너무 많다"고 호소. 비대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45만 3000개의 가게가 문을 닫아.

정부압박에 항복…상생안 정답. 플랫폼 독점본능 극복이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