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이상민 민주당 의원,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지혜롭지 못한 법안"이라고 비판. 고의·중과실 추정 등 법 조항에 대해선 "보도·취재에 크나 큰 제약으로 작용할 것", 당의 강행 처리엔 "정무적으로 대선을 앞두고 슬기로운 행동이 아니다"

유엔의 인권 주무조직인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문재인 정부 들어 23차례 한국에 인권 관련 조치를 주문하거나 질의하는 서한 전달. 이명박 정부(12건), 박근혜 정부(13건) 때와 비교해도 각각 약 두 배 정도 많은 수치. 유엔의 인권 관련 서한이 현 정부에서 증가한 건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 등 대북정책 연계 이슈에 대한 서한이 늘었기 때문

부산대가 지난달 24일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조씨 대학성적이 3위였다"고 한 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부산대는 1일 "조씨 대학성적이 1단계 전형 합격자 30명 중 24위였다"며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에서 뭔가 착오를 일으켰다"고 해명

정부, 3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추석 특별방역대책 발표 예정. 4차 유행 확산세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계 완화 어려울 것으로 예상. 다만 연휴 기간 직계가족 모임을 허용하는 등의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고심 중. 요양병원·요양원 내 대면 면회도 허용될지 관심

프롭테크(proptech)라 통칭하는, 빅데이터·AI(인공지능)·VR(가상현실) 등 IT 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서비스가 기존 부동산 시장의 판도 뒤바꾸고 있어.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에 기술(tech)을 합친 말. 집값 고공행진 수년째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 규모가 커졌고, 부동산이 자산 증식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업계에선 새로운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향후 3~4년 안에 지금보다 10배 이상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천주교 전주교구가 한국 교회 첫 순교자인 윤지충(1759~1791)과 권상연(1751~1791), 신유박해 순교자 윤지헌(1764~1801)의 유해를 발굴했다고 1일 발표. 초남이성지에서 발굴된 유골에는 참수 흔적이, 함께 발굴된 사발 도자기에 망자의 이름 적혀 있어. 한국 천주교의 초기 역사를 고스란히 발굴한 셈

온라인 커뮤니티가 현실 정치에 뛰어들고 있음. 커뮤니티 내에서 적극적으로 당원가입운동이나 투표독려운동을 벌이고, 특정 후보에 대한 긍·부정 여론을 조직적으로 확산시키기도 함

바이든 '중국과 경쟁위해 아프간 철군'…중국봉쇄용 한반도미군 재배치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