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후 10시까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의 강행처리 가능성은 미지수.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국제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민주당, 다음달 정기국회로 넘겨 장기과제로 돌릴 가능성 더 커져. 민주당 "사실상 9월 처리도 어려워진 것 아니냐"

정부가 지난달 초부터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징후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있으면서도 같은 달 27일 남북 통신선 복구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나타나. 당시 통일부 당국자는 한·미 연합훈련 연기를 주장하기도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한 강모(57)씨는 3개월 전 천안교도소 출소후 화장품 방문판매하며 여성들과 접촉. 경찰은 전자발찌 훼손 당일과 다음날에 걸쳐 5차례 강씨 자택 방문했지만 첫번째 살인 피해자 발견 못해

정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도 4분기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한다고 밝혀. 12~17세 276만명은 부모 동의 거쳐 화이자로 접종 검토. 임신부 27만명은 모더나·화이자로 접종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진안에 총 7만 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가 조성. 국토부 전국 10곳에서 14만 가구가 들어서는 신규택지 입지 확정. 수도권 신규 택지의 경우 서울과 멀어 서울 주택 수요 분산에 한계 있다는 지적도

마블의 첫 중국계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9월 1일 개봉. 중국 전통 무술 어우러진 액션, 친근한 청춘 주인공 성장담에 마블 특유 유머 버무려. 중화권에선 원작 만화의 인종차별적 배경 논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던진 ‘의원직 사퇴 카드’가 대선 정국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 윤 의원이 자신의 결백을 강조하기 위해 동원한 초강수 때문에 대선 주자들에게 불길이 번진 형국

연쇄살인마가 시신을 실은 차를 몰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전과14범 강모씨(56)가 전자발찌를 잘라버리고 39시간 돌아다니면서 2명의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5월 보호감호중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풀려났습니다. 법무부가 흉악범을 가출소로 풀어주고, 이후 감시감독을 소홀히 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