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민지리뷰 세 번째 레터로 인사드리네요.

민지리뷰와 함께한 2주는 어떠셨나요?

민지리뷰 팀은 민지들과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뻐요.


아! '민지'는 민지리뷰를 구독하는 사람들이에요.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고, 가치 있는 소비 생활을 즐기기 위해 민지리뷰를 읽는 멋지고 개성이 넘치는 사람들이죠. 민지가 되신 걸 다시 한번 환영해요!


민지리뷰는 매주 금요일마다 가치 있는 소비 생활을 만들어줄 이야기를 가득 담아,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도록 쉽게 알려드려요. 아무리 바빠도, 트렌드는 놓치고 싶지 않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트렌드를 읽을 수 있을까요? 민지리뷰에서 세상 모든 힙한 것들에 대해 리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퇴근길 딱 5분만 집중해 주세요. 민지들 민지리뷰로 힙해지세요!




세 번째 이야기


우리가 리추얼에 진심인 이유


욜로(YOLO). 한창 유행했던 말이죠. 몇 년 전 MZ세대에게 '오늘'은 '후회 없이 즐기는 하루'였어요.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민지들은 '루틴'에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하루를 실천 가능한 소소한 계획으로 채워 루틴을 실천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거죠.


이렇게 일상 속에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추얼(ritual)'이라고 해요. 새벽에 일어나 이불을 개고 명상하기, 비타민 챙겨 먹기, 출근 전 1시간 운동하기, 책 읽기 등 작은 목표를 세워 실천하며 성취감을 느껴요. 이를 기록하는 것에도 열심히인데요. 미디어 SK트렌드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2030세대를 중신으로 자신의 리추얼이나 루틴을 기록한 콘텐츠, 동영상이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민지들은 왜 좋은 습관을 만드는 의식에 빠져 들었을까요. 습관형성 앱을 만드는 최혁준 화이트큐브 공동대표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은 바로 오늘, 지금을 잘 살아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지들에겐 자기 자신과 일상의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공통점이 있죠.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고 싶은지 많은 고민을 하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세대이고요.


과거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면 오늘을 희생한다’는 것이 당연시 되었다면, 지금의 MZ세대는 '오늘을 잘 살아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최 대표는 그래서 “오늘,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는 현상은 갈수록 더욱 강화될 것. 그리고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는 결국 '나는 일상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문제와 연결된다”고 분석했어요. 잘 사는 삶=알찬 일상=좋은 습관 의 연결고리가 생긴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레터에서는 자기계발에 진심인 MZ세대의 '리추얼 라이프'를 돕는 두 개의 서비스를 리뷰해보려 해요.


매일 아침 6시 30분, 나는 눈 뜨지 않을 수 없었다




친구나 회사 동료와 MBTI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요. 처음 만났을 때는 MBTI만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은 없더라고요. 특히 계획적이라고 알려진 J와 융통성이 있는 P를 많이 유추해보죠. 예를 들어, 여행 갈 때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나눠 계획을 꼼꼼히 세우면 J,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면 P이죠. 부지런히 계획하고, 실행하며 자신의 콘텐트를 쌓아가고 싶다면 챌린저스 앱을 눈여겨 봐주세요. 서비스 기획자 공혜정 민지크루가 추천하는 서비스로, 챌린저스는 매일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주는 목표달성 플랫폼이에요. 작심삼일로 포기할 수 있었던 계획도 실패하면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도 없어요. 어느 정도 강제적 동기부여를 얻는 거죠. 또 같은 목표를 세운 사람들과 함께 챌린지하는 끈끈한 연대감이 있고, 또 미션을 수행하면서 얻는 달콤한 보상으로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하고 있어요. 요즘 꾸준히 공부나 운동 같은 자기계발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이런 경험을 기록하며 남기고, 사람들과 공유하며 계획을 실천하면서 일상의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고 싶은 민지라면 챌린저스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길 추천해 드려요. 공혜정 크루의 리뷰를 보면, ‘찐’ 사용자로서 제안하고 싶은 개선점도 있으니, 궁금하면 아래 리뷰 전문을 꼭 읽어봐 주세요.


● 이 서비스의 가치 : 스스로 돈을 걸어 반드시 해야만 하는 환경을 만들어 발전 가능성을 높임.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해서 달성해나가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안겨줌.




사소한 습관이 만드는 완벽한 하루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감을 상징하는 신조어도 생겼어요. 민지들은 이 코로나 19의 긴 터널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나요? 이때 도움이 되는 게 바로 '루틴'이에요. 일상에서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어 몸과 마음이 힘든 요즘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민지들이 많아요. 자신의 루틴을 가지는 것이 일상을 지킬 방법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나의 일상에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생활 속 습관 만들기 앱 마이루틴을 한번 보세요. 마이루틴은 루틴을 쉽게 고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루틴 리스트를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작은 루틴을 지킬 때마다 칭찬하는 알람을 내며 성취감을 느끼게 해줘요. 루틴은 사실 혼자만의 약속이기 때문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지만 마이루틴에서는 루티너들과 루틴을 공유하면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하죠. 참가비를 내고 미션에 참여하는 챌린저스와는 다르게 금전적 보상은 없지만,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나다운 하루를 보내고 싶은 민지들에게 추천해요. 패션 커머스 서비스 기획자 황지혜 크루의 마이루틴 이용 꿀팁도 있으니,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 이 서비스의 가치 : 체계적인 템플릿과 하루, 한 주가 한눈에 보이는 UX·UI로 편의성과 뿌듯함을 극대화함. 다른 루티너들의 루틴을 둘러보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은 습관을 만드는 서비스의 가치를 높임.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금요일, 지금 힙한 아이템들만 콕콕 집어 다시 찾아갈게요. 그럼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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