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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 #07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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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주식 맛집

?"코로나 끝나도 안 망해요"...몰랐던 '체외진단' 시장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 #071


오늘도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 입니다. :)



이번 주는 시장이 그냥 파랗게 질렸네요델타 변이 때문인데요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잦아든다고 항공?여행?면세점주()가 올랐는데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19일(현지시간이번 주가 시작하자마자 미국 다우지수는 725.81포인트(2.1%) 떨어져 작년 10월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역시 올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지면서전에 없던 엄청난 경제 성장이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들을 했었는데요코로나가 다시 확산하고 이스라엘까지 다시 마스크 써라식당 문 닫아라’ 하면서 다들 이런 전망에 의구심을 갖게 된 거예요. 

지금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 이익이 전체적으로 작년 2분기보다 70%는 늘어난 걸로 보입니다. 미국 경제 역시 2분기에 무려 9.1% 성장한 걸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화이자를 맞아도 델타 변이에 확진됐다 그러면서, 이런 2분기가 성장세의 정점(Peak)이 아니냐는 생각이 스멀스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최근 “코로나 퇴치보다, 우리는 코로나와 공생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맞는 얘기 같아요. ‘코로나가 끝나가서 백신개발?진단키트주는 이제 어떡하냐’고 했었는데, 지금 보면 얘네들은 꽤 오랫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안 끝난다는 얘기가 아니라, 분위기가 바뀌어서 여행주와 경기민감주가 다시 오르게 되더라도 그건 그거고, 바이오 쪽은 또 바이오대로 살 길이 있다는 거죠.

여간 사양산업이 아니고서야 주식시장에 이젠 쟤넨 끝났어란 없다는 사실을 되새기며오늘은 진단키트 대장주로 떠오른 SD바이오센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분위기 대장주? 진단키트 시총 1위 올라선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2019~2020년 2300% 성장
·세계보건기구(WHO) 승인, 스위스 로슈 통해 수출
·코로나 이외에도 분자진단 등 체외진단 시장 전망 밝아



바야흐로 코로나 시장입니다코로나가 세계 경제를 다시 덮쳤습니다다 파란 와중에 백신이나 진단키트주또 집콕 영향으로 메타버스 관련주만 오르고 있습니다.

SD바이오센서201012월 설립한 회사로 역사가 짧은 편이지만 최근 상장하면서 일약 진단키트 대장주로 떠올랐습니다몸에서 나오는 혈액분뇨체액침 등을 가지고 병을 진단하는 체외진단 분야에 특화한 회사인데요.



원래는 혈당측정기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었는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스탠더드Q’를 내놓으면서 작년에 엄청나게 회사가 커졌어요. 2019년 매출이 729억원이었는데, 2020년 매출은 1조6861억원, 순이익도 31억원에서 6216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1년 만에 2300% 성장!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조1791억원, 순이익 4375억원으로, 벌써 작년 한 해 장사한 것만큼 벌었어요.


SD바이오센서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진 SD바이오센서

기존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과 비교하면 1분기 기준 매출은 3영업이익은 5배 정도입니다

스탠더드Q는 일부 국내 대기업에서도 직원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써보신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보건소나 의료기관에 가지 않고도 혼자서 코에다 쑤셔 넣으면 15~20분 만에 코로나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정확도가 떨어진다며 그리 선호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해외에선 수요가 많은 편이예요. 무엇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으면서 해외로 대량 수출이 가능해진 게 급성장의 배경입니다. 체외진단 분야 글로벌 1위인 스위스 제약사 로슈(Roche)와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 공급되는데요.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97.8%나 됩니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 1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다. 뉴스1

SD바이오센서의 매출 비중(작년 기준)은 스탠더드같은 신속진단 제품이 84.6%, 분자진단 6.5%, 형광면역진단 5.3%, 혈당측정기 2.6% 등입니다. 분자진단은 혈액, 침, 소변 등을 통해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를 검사하는 것인데요. 건강검진할 때 소변검사나 혈액검사 같은 다른 체외진단보다 정확도가 높고, 조직을 떼어내지 않고도 병에 걸렸는지 알아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형광면역진단은 기존 체외진단보다 훨씬 적은 양의 체내 분비물을 갖고도 질병 진단이 가능합니다.

복잡한 제품 설명을 하는 이유는, SD바이오센서에 대해 시장이 갖고 있는 우려가 바로 '코로나가 끝나면 끝 아니냐'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SD바이오센서의 대답은 코로나 진단키트 뿐 아니라 체외진단 글로벌 1위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포춘 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 규모는 2018년 612억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4.5% 성장해 2026년엔 871억1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SD바이오센서는 당장 이번 IPO로 확보한 자금으로 생산기지를 확충하는 한편, 새로운 진단 플랫폼 회사 M&A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shutterstock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항체 형성 여부를 알 수 있는 시약도 개발했습니다. 이효근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에 항체 관련 시장이 많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을 맞고서 변이에 대해 방어력이 있는지 등을 진단하는 시약 개발을 완료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SD바이오센서는 현재 총 50여 종의 진단 제품 라인업이 있는데, 이 가운데 말라리아나 HIV 등의 진단 제품은 WHO의 사전적격심사 승인을 받아 국제기구 등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체외진단 시장은 전망이 좋아 국내 다른 바이오기업들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한독, 대웅제약 등도 투자에 나섰는데요. 시장이 커진다고 볼 수도 있고, SD바이오센서의 경쟁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SD바이오센서 측도 코로나가 언젠가 종식되면 매출에 타격을 입으리라는 점은 예견하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가 신종플루처럼 고착화할 가능성, 체외진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6개월 뒤:



코로나 종식은 멀고, 체외진단시장 전망은 밝다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 외곽의 주택가. shutterstock

코로나가 잊어버린 나라, 니제르

사하라 사막 남쪽 서아프리카에 있는 나라 니제르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로나 환자 발생을 대비해 마련한 병상과 ‘생활진료센터’는 텅텅 비었고요. 하루 확진자 수 집계 결과는 거의 매일 ‘0’입니다. 작년 3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니제르의 확진자 수는 1년 4개월여 동안 전부 합쳐 5500명이고, 사망자는 196명 입니다.

혹시 검사를 안 받아서 확진자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 아니냐고요만약 그렇다면 인근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사망자가 속출해야 하는데니제르에선 사망자도 이제 나오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래 니제르를 코로나 확산시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로 분류해 수백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거라고 예상했었는데요지금은 어떻게 코로나 환자가 이렇게 없을 수 있는지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일단 건조한 열대 기후와 젊은 인구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미 국무부 시뮬레이션을 보면 니제르 수도 니아메의 자외선 농도온도습도를 종합해 보면 바이러스 확산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속도가 미국 뉴욕의 두 배라고 합니다같은 아프리카라도 우간다 같은 나라는 코로나가 창궐했는데 니제르 등 이른바 사헬’ 지역인 부르키나 파소말리차드 등은 코로파 여파가 덜 합니다.

니제르 인구의 60%20대일 정도로 젊은 인구 분포움막 또는 텐트 같은 전통 가옥이 듬성듬성 지어진 점작년 3월에 벌써 국경을 봉쇄하고 모스크 예배를 금지한 니제르 정부의 정책 등도 주요 원인으로 분류됩니다. 

델타 변이가 청정’ 니제르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 모르지만모하마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은 니제르의 코로나 대책은 파리 잡는 데 망치를 쓴 격이라며 코로나가 니제르에 당도하기는 했지만 창궐하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린 그냥 '변이'라고 불러요."

에드 배스천 델타항공 CEO, '델타 변이'가 사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