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요약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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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자의 News Briefing

2024년 08월 27일 화요일

Google Cloud AI를 활용하여 신문 1~5면의 주요기사를 ‘생성형 AI’ 요약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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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2030 주담대 13조원 급증…은행들은 대출한도 조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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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에서 ‘영끌’ 대출로 집값 상승을 견인했던 ‘2030 영끌족’이 다시 돌아오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1년간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액 증가 폭 중 2030세대 비중이 38.9%(12조8000억원)로 가장 컸고,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 중 34.8%를 차지했습니다. 이 여파로 올해 7~8월 서울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021, 2022년에 찍었던 역대 최고가의 평균 90%까지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 불안이 심화되자 KB국민은행은 대출 조이기에 나섰고, 금융 당국 또한 다주택자, 유주택자,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를 시사했지만, 일각에서는 시장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교수는 집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DSR 예외를 줄이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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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돌봄보험'의 충고 "저출생? 돈만으론 부족" 또다른 타깃

'미스터 돌봄보험'의 충고 "저출생? 돈만으론 부족" 또다른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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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같은 일본의 노인 돌봄보험을 구상하고 도입을 담당했던 야마자키 시로 일본 내각관방 참여(총리 어드바이저)는, 소설 <인구전략법안>을 통해 일본의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를 제기하며 젊은 세대의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정책 효과를 확인하기까지 20~30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자유임을 강조하면서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고령층의 인식 개선과 미래 세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강조하며, 현금 지원뿐 아니라 여성의 육아 부담 완화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인구 문제의 최종 목표는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들어 인구 증가와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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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영끌은 '노도강' 이젠 '마용성'…10억 빚내 집사는 2030

4년전 영끌은 '노도강' 이젠 '마용성'…10억 빚내 집사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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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3구 및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상급지 아파트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집값이 크게 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대출 한도가 늘어나면서 30~40대 고소득 맞벌이 부부들이 집값의 절반 이상을 대출받아 '똘똘한 한 채' 마련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는 2019~2021년 당시 집값이 낮은 지역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던 것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문가들은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 및 집값 안정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고, 대출 규제 완화가 가계 부채 폭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특례보금자리론과 신생아특례대출이 신규 주택 구매에 활용되면서 가계 대출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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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2026년 의대증원 재논의” 제안…용산 “입장변화 없다”

여당 “2026년 의대증원 재논의” 제안…용산 “입장변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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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의료 공백 사태 해소를 위해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의료계와 재논의하자고 대통령실에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정부 방침에 변화는 없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내년도 의대 정원은 건드리지 않는 대신, 2026년도 신입생의 대학 입학에 맞춰 의대생 입학 정원을 다시 논의해 보자는 취지였다고 말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지난 16일 국회 ‘의대 증원 청문회’에서 "2026년 의대 증원은 이미 결정돼 있다"면서도 “의료계에서 과학적·합리적인 안을 갖고 올 때 논의는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불거진 응급실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며 "응급실 뺑뺑이는 의대 증원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누적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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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22대 첫 정기국회 개회식…10월 7~25일 국감

내달 2일 22대 첫 정기국회 개회식…10월 7~25일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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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9월 2일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를 열고, 4~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12일 대정부질문, 26일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0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개원식은 이번에도 여야 간 대치로 무산되었습니다. 여야는 합의 처리할 민생 법안을 조율 중이며, 구하라 법(민법 개정안), 전세사기 특별법, 범죄피해자 보호법,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법, 도시가스사업법, 산업 직접 활성화법, 공공주택 특별법 등은 이견이 없는 만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간호법'을 놓고는 여야의 입장 차가 여전하며, 28일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한 재표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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