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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자의 News Briefing] 8월21일 오늘의 주요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AI 뉴스 요약 | 중앙일보

2024년 0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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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때리던 그녀도 돌아섰다…전대 빛낸 두명의 신스틸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52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며 카멀라 해리스에게 바통을 넘기고 "미국을 위해 해리스와 팀 월츠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47분간의 연설에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국민과 해리스의 공으로 돌리며 "도널드 트럼프를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모두 함께 할 때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며 통합을 강조했고,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하원의원 역시 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당의 결속을 보여주었습니다. 힐러리는 해리스를 위해 싸워줄 것을, 오카시오 코르테스 하원의원은 해리스가 가자에서 휴전을 확보하고 인질 귀국을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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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특별법 28일 본회의 처리…개원 82일 만에 첫 여야 정치복원

20일 국회 국토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여야가 '전세사기특별법'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습니다. 이번 합의안에는 LH가 피해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거나, 피해자가 경매 차익을 받고 퇴거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여당의 제안이 기본으로 반영되었습니다. 여야는 피해 지원 대상 확대 및 피해 인정 보증금 한도 상향 등의 내용을 합의안에 포함했으며, 해당 법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여당 안을 중심으로 야당의 의견을 반영해 합의했다"고 밝혔고,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피해자 구제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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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줄었는데…"진단 2주만에 사망도" 여전히 독한 '암중의 암' [달라지는 암 지도]

B형 간염 백신으로 인해 간암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나, 음주와 비만으로 인한 간암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담도암과 췌장암은 여전히 조기 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침묵의 장기'로 불립니다. 특히 담도암은 수술 가능 환자가 적고 효과적인 항암제가 부족하며, 췌장암은 생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10% 미만으로 매우 낮습니다. 전문가들은 담도암과 췌장암 모두 치료가 어렵지만, 췌장암 관련 연구가 더 활발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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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암 안 걸린 사람보다 높다"…발생 1위 갑상샘암의 진실 [달라지는 암 지도]

1999년 이후 한국 암 통계에서 갑상샘암은 과잉검진 논란과 함께 증감을 반복하며 통계 왜곡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학적 효용성이 불분명한 초음파 검사의 과잉 시행을 지적하며, 국립암센터 역시 2015년 '갑상샘 검진 권고안'에서 무증상 성인에 대한 갑상샘 초음파 검진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의 의학 기관들과도 일치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여전히 과잉검진이 이루어지면서 갑상샘암 발생률이 세계적인 추세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갑상샘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이 100.1%에 달한다며 무증상 환자에게 초음파 검사 필요성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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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연봉자, 수도권 주담대 한도 4200만원 줄어든다

정부가 9월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2금융권 주담대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 금리 2단계를 적용하면서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9개 은행 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금리를 0.75%포인트 대신 1.2%포인트로 상향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스 DSR이란 금융사가 DSR 대출 한도를 산정할 때 가산금리인 스트레스 금리를 추가로 부과해 대출 한도를 더 줄이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 5000만원 직장인이 서울에 주택을 구매하며 변동금리 방식으로 주담대를 신청할 경우, 스트레스 DSR 적용 전 3억2900만원이었던 대출 한도는 9월부터 2억870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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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빚 1896조 ‘역대 최대’…주담대 16조 급증

2분기 말 국내 가계 빚은 1896조2000억원으로, 한국은행은 주택 거래 증가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김민수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수도권 중심의 주택 거래 증가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2분기 전국 주택 거래량은 17만1000호로 증가했고,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8로 2021년 10월(125) 이후 2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 100.8로 전월보다 2.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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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껴안은 막내딸 “아버지는 과소평가된 투사”

19일 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막내딸 애슐리 바이든은 바이든 대통령을 "자신의 여덟 번째 생일날에도 '다시 돌아가 일을 해야 한다'며 워싱턴DC행 기차를 탔던" 헌신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삶이 사회복지사로서 자신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애슐리 바이든은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우아함과 힘, 겸손"을 보며, "그가 여러분의 꿈과 기회,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 생각하길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후 가족들과 무대에 올라 전당대회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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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관세’ 업적 자랑,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시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9일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미국의 가장 위대한 철강 회사를 일본이 사들이려 하는데 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US스틸의 일본 매각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경쟁 상대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산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라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한국산 트럭 관세 연장을 자랑하며 "만약 내가 한국의 관세를 연장하지 않았더라면 한국과 중국산이 지금 우리를 파괴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재집권 시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프로그램' 폐지도 시사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및 스위프트 팬이 자신을 지지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수락한다”고 썼지만, 해당 사진은 인공지능이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위프트는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아직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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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기관들 “트럼프·해리스 캠프 해킹 배후는 이란”

미국 정보기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프 해킹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며, 이란이 미 대선과 관련한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사이버 작전을 감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보고된 트럼프 캠프의 자료 유출 시도가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미국 사회의 정치적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유엔 주재 이란대표부 성명을 통해 “이란은 미 대선에 개입할 의도나 동기가 없다”며 미국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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