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미래를 보여줬다 인제 기적의도서관

도서관의 미래를 보여줬다 인제 기적의도서관

심민석 도서관장은 "처음 방문이 어렵지 도서관에 한 번만 와봐도 이 공간에 익숙해지고 또 오고 싶어질만큼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4~5번 도서관에 방문한다는 한미림(34)씨는 "이곳에 오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는 데다 인제군 지역 이야기와 동네 사람들 소식을 들을 수 있다"고 했다. 조은정 라이브러리 티티섬 관장은 "지역에 청소년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도서관조차 조용히 해야 한다거나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는 등 특정 자격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공간이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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