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06-1 다이어트 :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2018-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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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만 마셔도 살찐다. 남들보다 안 먹는 것 같은데 미칠 것 같다.

-단백질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밤 9시 이후에 안 먹기, 고지저탄(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등 안 해본 방법이 없다.
그 이유는 지속가능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기간이 끝나면 틀림없이 요요가 오고, 큰 실망감에 빠진다.

-한약, 양약 등 약에 의존하는 다이어트 하다 보니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느낌.
약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중독자가 된 느낌이라 이중으로 괴롭다.

-나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왔다. 주변 사람들이 나와 밥 먹는 것이 짜증날 정도라고 한다.
별 성과 없는 다이어트. 그래도 그만 둘 수가 없다. 불안하니까.

-저녁을 덜 먹거나 안 먹으려고 식사 약속도 안 잡는다. 운동이 좋다고 해서 며칠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한다.
스스로 만족하지만 밤만 되면 의지가 약해진다. 허기와 허탈로 무너진다. 야식과 폭식을 하고 나서는 죄책감이 몰려온다.

-원래 어릴 때부터 젓가락이었다. 고2 때 헬스장을 처음 갔다.
운동을 시작하니까 음식이 마구 당기기 시작했다. 운동 끝나고 엄청 먹기 시작했다.
역설적이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

-감정적 폭식도 있다. 폭식의 다른 이름은 우울, 분노, 외로움 등이다.

-밥 친구를 잘 사귀어야 다이어트 필요 없는 몸을 만든다.

-달마 대사는 제자 혜가가 상담한 예민함과 불안함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고통스럽지 않고, 즐거우면서, 맛도 음미하고, 평생 계속할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나만의 식단’을 찾아서 만드는 것도 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