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03-2 로봇도 민증을 가질 수 있을까

2018-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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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거 재밌네’바이센테니얼 맨
-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Bicentennial Man)’에서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 마틴.
- 인간과 똑같이 생각하며 감정까지 갖고 있는 특이점 시대 이후의 로봇.
-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큰 주인집 딸을 사랑하지만 이뤄질 수 없어.
- 사랑하는 여성이 죽고 자신에게 시민권 달라며 소송, 찬반 논란에 빠진 사회.
- 22세기의 마틴은 그의 200세(Bicentennial) 생일날 시민권 받고 숨져.

2. ‘너 이거 알아?’로봇의 시민권
- 2017년 2월 EU가 ‘전자인간’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는 결의안 통과시키며 시작.
- 몇 달 후 휴머노이드 ‘소피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민권 획득.
- 로봇세 징수 위해선 시민격 필요 vs 유럽의 AI·로봇 전문가 150여 명은 EU에 반대.
- 인간과 똑같은 능력을 가진 로봇을 파트너로 생각할지, 노예로 생각할지 고민해야.
- 그러나 시민이 된다는 것은 쉬운 문제 아냐, 의무뿐 아니라 권리도 공존하기 때문.

3. ‘뭐가 문제야’시민의 핵심 권리는 자유
- 시민 개념 발명한 영국·프랑스는 부르주아가 자유를 획득하며 민주주의 발전.
- 명예혁명은 시민의 자유를 법제화, 프랑스혁명은 시민의 자유를 대중으로 확대.
- 홉스·로크·루소의 사회계약론도 천부인권인 시민의 자유를 법치로서 보장하는 것.
- 과연 로봇에 자유를 줄 수 있을까, 명령에 구속받지 않고 자기 의지로 행동하는 로봇?
- 애니 ‘매트릭스’는 노예 로봇이 혁명을 일으켜 인간 지배, 인간·로봇의 공존 고민해야.

4. ‘더 알고 싶어’
- 시민권의 의미, 로봇의 인격 등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