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공직자 재산 공개

기사 24개

2024.03.28 01:01

'신라 3층 석탑' '백제 갑옷'…재산 내용보니 '미니 박물관급'

‘신라 3층 석탑, 석좌불, 백제 갑주(갑옷)….’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신고 내용엔 다양한 이색재산이 포함됐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은 배우자 명의로 하프 3점(1억3000만원) 을,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 역시 배우자 명의 비올라(6500만원) 를 각각 신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은 배우자 명의로 송영수 작가 조각품 ‘곡예’ ‘십자고상’ 등 5점을 5500만원에 등록했다.

김기현 재산 3억 늘어 74억, 이재명은 5000만원 줄어 34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역구인 울산에 보유한 토지와 건물 가격이 올라 재산이 전년 대비 3억원 가까이 늘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울산 땅 투기’ 의혹에 시달렸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년 대비 2억9361만원이 늘어난 74억7958만원을 신고했다. 김 대표와 배우자가 보유한 울산 소재 상가(1억3116만원 상승)와 서울 소재 아파트 전세권(2억2500만원 상승) 등 보유 건물가격도 5억4284만원 늘어 총 건물 재산은 79억2418만원에 달했다.

514억→13억 확 줄어든 재산…전남도의원 '콘도왕' 해프닝

그는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2037명 중 ‘재산 감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 의원이 소유한 충남 천안 소재 한 콘도 회원권은 종전 신고 때 379억원에 달했는데, 이번엔 3790만원으로 신고됐다. 임 의원 뒤를 잇는 재산 감소 2위 최진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 이번 재산 신고 때 오기를 바로잡았다.

215억 '공직자 부자 7위' 최경식 시장…남원선 18평 전셋집 산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에 47평대 아파트를 소유한 최 시장은 최근까지 남원에서 17평짜리 전세 아파트에 살았다. 전북 기초단체장 중 재산을 가장 적게 신고한 강임준 군산시장(1억1340만원)보다 200배 많다.

2년 연속 주식 대박 났다…재산 115억 늘린 공직자

임 전 회장 재산이 증가한 것은 그와 배우자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주식인 D어업 주식 평가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임 전 회장은 D어업 주식 2만5000주와 M냉동 1만7500주를, 배우자는 D어업 4000주와 M냉동 2만2500주를 소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 전 회장 측은 "D어업은 어획량이 계속 증가해 2021년 6월 결산 때 흑자 전환 후 지난해 6월 결산 때에도 경영이 좋아져 주당 평가액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슈 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