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전자담배의 평행이론

영원한 비즈니스는 없다 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이다. 전기차와 전자담배의 평행이론

인류가 자동차와 담배를 발명, 발견한 이후 ‘불로 태우는 연소 과정을 통해 자동차와 담배를 사용한다’는 것은 얼마전까지 당연한 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두 업계의 기존 상식을 완전히 파괴하는 변화와 혁신이 나타나고 있다.

불 없어도 괜찮아! 연소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없애거나 줄이고자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로 담배 업계는 전자담배로 기존의 틀을 깨부수는 전환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사회와 환경으로 나아가려고 노력 중이다. 연소가 없는 새로운 대안 제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는 내연기관 차의 엔진이 연료를 태우는 연소과정에서 발생한다. 담배의 각종 유해물질 또한 담배를 태우는 연소과정에서 발생한다. 즉, 인체와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연소 때문에 발생한다. 담배의 각종 유해물질 또한 담배를 태우는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다. 즉, 인체와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연소 때문에 발생한다.

자동차 업계에 IT 기업을 표방하며 등장한 테슬라는 전기차라는 새로운 혁신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자동차 업계 패러다임을 뒤집었다. 테슬라는 전기차에 대한 전세계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내연기관 시대의 종식 선언을 이끌어내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바꿔버렸다.

2030년 이후로는 전기차만 팔겠다는 볼보, 담배 업계는? 테슬라의 등장 이후 자동차 업계는 이제껏 가지 않았던 길을 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볼보는 2030년 이후로 전기차만 팔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담배 업계에서도 2025년까지 태우지 않는 제품으로 순매출의 50%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필립모리스다.

전자담배 시장을 개척한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도한 것처럼 필립모리스는 담배 업계의 전자담배로의 전환을 이끌어냈다. 필립모리스는 10!15년 내 일반담배가 사라지는 나라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실제 일본에서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가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일반담배 판매가 5년전보다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등장을 계기로 KT&G, BAT 등 다른 담배 회사들도 전자담배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KT&G는 전자담배 릴 출시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특이한 점은 해외 시장에서 경쟁사인 필립모리스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 전자담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BAT는 필립모리스에 이어 두번째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를 국내에 출시했다. 2030년까지 전자담배 소비자를 500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다. 담배 업계는 기존 불로 태우는 담배 시장에서의 경쟁을 넘어 더 나은 변화를 위해 태우는 일반담배가 사라지는 미래를 함께 그려가고 있다.

자동차&담배 업계의 평행이론 자동차 업계와 담배 업계는 환경과 인체에 해로운 ‘연소’를 없애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불로 인한 불필요한 부작용을 줄이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