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러한 최적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우간다의 커피는 사행 산업이 되어왔습니다. 낙후된 농업 관행과 가뭄, 경제적 어려움까지 덮치며 커피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저하됐기 때문입니다.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의 잠재력을 가졌으나 위기가 계속된 우간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Nespresso Reviving Origins)을 도입해, 이 지역의 커피를 되살리는 일을 지원합니다.
네스프레소 리바이징 오리진 프로그램은, 지역 분쟁, 경제적 어려움 및 자연재해와 같은 역경으로 위기에 처한 커피 농업과 지역 커피 경제를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네스프레소과 되살리려 하는 것은 커피만이 아닙니다. 커피 농부뿐만 아니라 이들이 속한 공동체에 지속가능한 삶을 선사하는 희망을 되살리겠다는 거죠. 귀하고 질 좋은 커피는 이러한 희망과 함께 되살아났습니다.
우간다 커피 농부들은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Nespresso Reviving Origins)'에 참여하면서 삶이 달라졌습니다. '조셉 키립응와'를 비롯한 2천 여 명 이상의 커피 농부들은 커피 체리 선별법, 현대식 커피 재배 기술 등 전문교육을 받고 실제 농사에 적용함으로써 예전과 비교할 수 없는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네스프레소는 현지 농부들에게 선진화된 건조 및 가공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커피 스테이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우간다 부송고레 북부(the Busongore North) 및 부콘조 동부(the Bukonzo East) 지역 등지에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수익은 늘어나고 삶은 나아졌습니다. 조셉 또한 가족을 위한 새 집을 마련했고 더 나아가 자신이 생산한 커피를 전 세계 사람들이 마신다는 사실에 자긍심과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험난한 역경을 겪었던 우간다 르웬조리의 아라비카 커피는 '아마하 아웨 우간다(AMAHA awe UGANDA)'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우간다의 희망'이라는 뜻의 이 커피는 희소성 있는 샌들우드향과 우아한 꽃향을 선사하는 야생 그대로의 풍부한 아로마를 지니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변화와 정치적 이슈로 커피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짐바브웨에서도 농부들과 협력해 지역의 귀한 커피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타무카 무 짐바브웨(TAMUKA mu ZIMBABWE)'는 레드베리, 건포도, 크랜베리가 어우러진 풍부한 과일향과 산뜻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또한 오랜 내전으로 커피 재배를 포기했던 1천 여명의 콜롬비아 커피 농부들도 지원하여, 카케타 지역의 'AAA 고품질 커피'생산이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10%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풍부하고 균형 잡힌 풍미와 향긋한 과일향, 섬세한산미가 인상적인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지속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프로그램. 한 때 최적의 자연조건 등으로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며 번성했지만 정치·사회적, 기후변화 등 여러 이유로 위기에 직면한 커피 재배지가 활기를 되찾고 커피와 커피 공동체가 모두 되살아나며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당신이 마시는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커피 한 잔이 질 좋은 커피를 되살리고, 농부들의 삶을 변화시키며, 지속적인 커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합니다.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커피 농가 되살리기 프로그램에 함께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또,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레나 에펜디'가 지켜본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Nespresso Reviving Origins)' 농부들의 뜨거운 열정과 강인한 의지를 기록한 희망 스토리 <비욘드 더 빈:Beyond the Bean>을 통해 그 여정에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