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대리님은 에델바이스를 든 빨간색 스티브 잡스 입니다.

김민준 대리님은 에델바이스를 든 빨간색 스티브 잡스 입니다.

"인류 역사는 남들에게 인정 받기 위한 투쟁의 역사다." G.W.F. Hegel

"나는 한 번의 칭찬으로 두 달을 살 수 있다." Mark Twain

사람들은 누구나 칭찬받고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모든 칭찬이 똑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닙니다.

  • "그 옷 예쁘다~"
  • "너 빨간색이 정말 잘 받는구나! 더 생기 있고 활기차 보여."

어느 칭찬이 더 진심으로 느껴지나요?

  • "프로모션 아이디어 좋네."
  • "그 아이디어 굉장히 참신한데? 네가 발표할 때 스티브 잡스처럼 획기적으로 들렸어"

어떤 칭찬에서 관심애정이 더 크게 느껴지나요?

구체적인 칭찬에 적절한 비유를 곁들인다면 그 칭찬이 지니는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지니는 애정과 관심이 듣는 이의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바로 이 칭찬의 기술 '비유찬사법'을 도입하여 직원들과의 공감 스킨십을 시도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동료간 소통과 칭찬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며 순항중인데요.

그리고 2017년 '나의 소중한 사람 그리고 소중한 리더'는 전에 없던 특이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대상에 어울리는 '꽃, 색깔, 위인'을 골라 칭찬 메세지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지요.

꽃, 색깔, 위인에는 각각의 특징과 연결되는 구체적인 메시지가 존재합니다.

'에델바이스를 든 빨간색 스티브잡스'라고 표현된 김민준 대리를 살펴볼까요?
  • 무모하진 않은 기품있는 용기 에델바이스
  •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

에델바이스는 '기품과 용기' 빨간색은 '뜨거운 열정' 스티브잡스는 '획기전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아이디어맨을 상징합니다.

용기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아이디어맨 김민준 대리는 '에델바이스를 든 빨간색 스티브잡스'라는 표현으로 칭찬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이는 단순히 흥미를 유발시키는 장치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것처럼 더욱 구체적인 표현적절한 비유가 어우러져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의 칭찬이 되는 것이지요.

칭찬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어준 특별한 장치 덕분일까요?

2017년 '나의 소중한 사람 그리고 소중한 리더'의 칭찬건수는 작년보다 무료 두 배 이상 많은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실제로 SK하이닉스의 직원들이 칭찬의 효과를 몸소 체험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칭찬 프로그램을 기획한 SKMS커뮤니케이션 심승현 책임은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행복감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협업 마인드와 업무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할 것" 이라고 말합니다.

한 번의 칭찬에 구체적인 내용과 적절한 비유를 담은 포인트를 담아 건넨다면 그 여운은 훨씬 오래 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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