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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현대음악 거장’ 리게티 페스티벌

    헝가리 ‘현대음악 거장’ 리게티 페스티벌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헝가리 작곡가 리게티 죄르지(1923~2006·사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리게티 페스티벌’이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개막 연주회에서는 리게티의 대표적인 실내악곡들과 도흐나니, 바르톡, 코다이 등 헝가리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한·헝가리친선협회 노재헌 회장은 "국내에 헝가리의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

    2023.05.16 00:07

  • 헝가리 현대음악 거장 리게티 탄생 100주년 페스티벌

    헝가리 현대음악 거장 리게티 탄생 100주년 페스티벌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헝가리 작곡가 리게티 죄르지(1923~200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리게티 페스티벌’이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한·헝가리 친선협회(회장 노재헌)은 20세기 최고의 현대음악 작곡가로 평가받는 리게티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섯 차례에 걸쳐 음악회와 학술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한 헝가리 대사관과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강남구청과 국내 음악대학들이 협력해 리게티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리게티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한·헝가리친선협회 노재헌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에 헝가리의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

    2023.05.15 15:04

  • “한국 청중의 흥, 세계서 가장 열정적이죠”

    “한국 청중의 흥, 세계서 가장 열정적이죠”

    14세에 데뷔해 40년 넘게 세계 청중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그래미상(최우수 독주자 부문, 2001)은 물론 영화 ‘레드 바이올린’으로 아카데미상(1998)까지 받았다. 내한공연을 앞두고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벨은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피아니스트 쇼팽의 협주곡이 피아니스틱(pianistic)하듯 바이올리니스트 비외탕의 협주곡은 바이올린을 잘 알고 썼기 때문에 오페라처럼 극적이면서도, 연주자에게는 인체공학적으로 다가온다. 존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으로 대표되는 동시대 음악 연주 또한 벨이 중시하는 부분이다.

    2023.05.15 00:01

  • 스타 바이올니스트 조슈아 벨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한국 청중 그리웠죠”

    스타 바이올니스트 조슈아 벨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한국 청중 그리웠죠”

    서면 인터뷰에서 벨은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피아니스트 쇼팽의 협주곡이 피아니스틱(pianistic)하듯 바이올리니스트 비외탕의 협주곡은 바이올린을 잘 알고 썼기 때문에 오페라처럼 극적이면서도, 연주자에게는 인체공학적으로 다가온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지휘와 협연을 겸하는 연주는 많았지만, 조슈아 벨처럼 지휘자, 협연자, 악장, 세 가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음악감독은 드물다"고 극찬한 바 있다. 존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으로 대표되는 동시대 음악 연주 또한 조슈아 벨이 중시하는 부분이다.

    2023.05.14 14:20

  • 최고 음향 클래식 전용홀 부천아트센터 19일 개관

    최고 음향 클래식 전용홀 부천아트센터 19일 개관

    경기도 부천시 도심 한복판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위치한 부천아트센터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다른 클래식 전용홀들과 비교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그는 "부천아트센터를 3대 클래식 전용홀로 키우겠다"며 그 근거로 "지자체 공연장 최초 파이프오르간 설치, 부천필이라는 소프트웨어, 지하철 7호선의 접근성"을 내세웠다.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클래식 전용홀 건립은 문화도시를 표방한 부천시가 그만큼 역량을 축적했기에 가능했다"며 "1988년 창단, 1989년 교향악축제부터 꾸준히 활동한 부천필의 활동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2023.05.11 16:02

  • 베토벤 ‘영웅’ 교향곡, 그 시절 악기 소리로 들려준다

    베토벤 ‘영웅’ 교향곡, 그 시절 악기 소리로 들려준다

    앞서 2006년 바흐 ‘B단조 미사’, 2013년 모차르트 ‘레퀴엠’과 교향곡 39·40·41번, 2017년 베토벤 교향곡 5·7번을 내한공연했다. 1991년 고악기로 연주하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98년부터 현대 악기로 구성된 로열 플랑드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레퍼토리를 넓혔다. 이번 내한에서 헤레베허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와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

    2023.05.08 00:02

  • 원전연주 필리프 헤레베허 “모차르트·베토벤이 들었던 소리 느껴보세요”

    원전연주 필리프 헤레베허 “모차르트·베토벤이 들었던 소리 느껴보세요”

    같은 곡도 클렘페러·카라얀·토스카니니 지휘가 다르듯, 우리 연주는 다른 원전연주 지휘자인 가디너·야콥스와 다르게 들릴 겁니다". 이번 내한에서 헤레베허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와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만의 특징을 묻자 헤레베허는 "중세 말에서 20세기 사이에 다성음악이 걸쳐져 있는 것처럼 후기 낭만 작품을 연주할 때도 고대의 음악과 연결돼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게 우리 오케스트라의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2023.05.07 15:25

  • '더글로리'로 이슈된 학폭…"태권정신으로 극복" 뮤지컬도 제작

    '더글로리'로 이슈된 학폭…"태권정신으로 극복" 뮤지컬도 제작

    2023년 넷플리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글로리’로 학교 폭력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와 학교 폭력을 소재로 K-pop이 가미된 어린이 및 청소년 뮤지컬 ‘태권짱 원트(WANT)’가 제작된다. ‘태권짱 원트’ 제작은 30여 년간 경희대학교에서 학교 홍보와 이벤트, 아시아 최고의 공연장 중의 하나인 평화의 전당 등의 기획과 행정을 담당했던 손백현 지평리문화콘텐츠제작주식회사 대표(전 경희대학교 대외협력실장)가 맡는다. 손백현 대표는 "연이어 터져 나오는 학교 폭력 이슈에 놀라 동문 후배인 작가 겸 연출가 윤영용 작가에게 태권도의 평화 정신과 학교 폭력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을 요청해 ‘태권짱 원트’가 탄생하게 됐다" 며 올가을부터 공연될 뮤지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2023.05.02 14:55

  • 윤홍천 선율에 강효정 춤…‘골드베르크 변주곡’ 빛났다

    윤홍천 선율에 강효정 춤…‘골드베르크 변주곡’ 빛났다

    스위스 출신 하인츠 슈푀를리(82) 안무의 발레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1993년 뒤셀도르프 초연 30년 만에 빈 국립발레단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초연했다. 1부 ‘타불라 라사’가 관객의 관심을 수렴했다면, 2부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관객을 향한 발산 같았다. ‘강수진(국립발레단 단장) 키드’ 강효정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처음 입단해 주역이 될 때까지 강수진 단장을 동경했다"고 했다.

    2023.05.01 00:02

  • '골드베르크 변주곡' 성공적으로 이끈 두 한국인, 강효정과 윤홍천

    '골드베르크 변주곡' 성공적으로 이끈 두 한국인, 강효정과 윤홍천

    스위스 출신 하인츠 슈푀를리(82) 안무의 발레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1993년 뒤셀도르프 초연 30년 만에 빈 국립발레단이 초연하는 날이었다. 1부 ‘타불라 라사’가 관객의 관심을 수렴했다면, 2부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관객을 향한 발산과도 같았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마그니피카트’ 등과 더불어 바흐의 사랑받는 건반음악인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무용으로 옮긴 작품은 클래식 음악팬들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23.04.30 14:00

  • ‘어둠 속의 피아니스트’ 아브제예바 내한, 쇼팽으로 객석 밝힌다

    ‘어둠 속의 피아니스트’ 아브제예바 내한, 쇼팽으로 객석 밝힌다

    2010년 제16회 쇼팽 콩쿠르 결선무대에서 아브제예바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던 중 갑자기 조명이 꺼지며 암전 상태가 됐다. 그는 서면 인터뷰에서 "쇼팽 음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제가 요즘 느끼는 쇼팽의 예술을 한국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모든 시대의 음악은 서로 연결돼 있다. 네덜란드 지휘자 프란스 브뤼헨이 이끄는 ‘18세기 오케스트라’와 쇼팽 협주곡 1번과 2번을 녹음한 아브제예바는 "쇼팽을 시대 악기로 연주한 건 타임머신을 타고 쇼팽의 시대로 간 듯한 경험이었다.

    2023.04.26 00:02

  • 조명 꺼져도, 콩쿠르 우승…전설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쇼팽

    조명 꺼져도, 콩쿠르 우승…전설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쇼팽

    2010년 제16회 쇼팽 콩쿠르 결선무대에서 아브제예바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던 중 갑자기 조명이 꺼지며 암전 상태가 됐다. 아브제예바는 벨라 다비도비치, 할리나 체르니 스테판스카(1949년 공동 우승),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1965년 우승) 이후 45년 만에 탄생한 쇼팽 콩쿠르 여성 우승자다. 프란스 브뤼헨이 지휘한 18세기 오케스트라와 쇼팽 협주곡 1번과 2번을 녹음한 아브제예바는 "쇼팽을 시대 악기로 연주한 건 타임머신을 타고 쇼팽의 시대로 간 듯한 경험이었다.

    2023.04.25 15:30

  • 구미대, 어린이 뮤지컬 ‘날아라 애벌레’ 개최

    구미대, 어린이 뮤지컬 ‘날아라 애벌레’ 개최

    뮤지컬 작품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이레의 ‘날아라 애벌레’다. 공연 전 어린이들의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 출연 배우들이 진행했다. 김귀순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뮤지컬 관람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과 우정을 쌓고, 상상의 나래로 멋진 꿈을 꾸는 어린이들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아이들이 더 신날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4 18:20

  • 고령군, 우수공연 4개 작품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원 확보

    고령군, 우수공연 4개 작품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원 확보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에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공연은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시즌2’, 모자르트 걸작오페라 ‘돈 조반니’, ‘호러국악콘서트-귀곡산장’ 4개다. ‘홍지민과 함께 하는 판타스틱쇼-시즌2’ 배우 홍지민의 갈라쇼와 풍선아트쇼, 마술쇼, 버블쇼, 팝페라, 타악, 서커스 등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짜임새의 수준 높은 공연이며, 모자르트 걸작오페라 ‘돈 조반니’는 모자르트의 4대 오페라 중 한 작품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오리지널 음악에 충실하면서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방 관객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3.04.20 15:15

  • 브람스가 지휘했던 브레멘 필, 첫 내한…그의 숨결 전한다

    브람스가 지휘했던 브레멘 필, 첫 내한…그의 숨결 전한다

    1868년 브람스가 브레멘 필하모닉을 지휘해 걸작 교회음악인 ‘독일 레퀴엠’을 브레멘 교회에서 초연한 인연으로 브람스와 특별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 ‘대학축전서곡’으로 시작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을 거쳐 교향곡 4번으로 막을 내리는 브람스의 성찬이다. 이번 내한 투어의 지휘봉을 잡은 브레멘 필하모닉 음악감독 마르코 레토냐를 서면 인터뷰했다.

    2023.04.17 00:02

  • 첫 내한 브레멘 필 이끄는 레토냐 “브람스의 숨결 전하고 싶다”

    첫 내한 브레멘 필 이끄는 레토냐 “브람스의 숨결 전하고 싶다”

    브레멘 대성당 오르간 연주자였던 빌헬름 프리드리히 림이 창단한 브레멘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1825년 설립된 브레멘의 프라이빗 콘서트 소사이어티에 의해 창설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전신이다. ‘대학축전서곡’으로 시작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을 거쳐 교향곡 4번으로 막을 내리는 브람스의 성찬이다. 한국의 클래식 팬들은 박식하고 콘서트홀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긴다"며 "이번에 한국에서 브람스의 숨결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04.16 14:33

  • 열정을 끄집어내는 지휘…이영애 언니도 가르쳤죠

    열정을 끄집어내는 지휘…이영애 언니도 가르쳤죠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지휘 코치를 맡은 지휘자 진솔(35)은 배우 이영애의 지휘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tvN에서 방송 예정인 ‘마에스트라’는 여성 지휘자를 다룬 드라마로, 이영애가 주인공을 연기한다. 여성 지휘자를 넘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지휘자가 되고 싶습니다".

    2023.04.12 00:02

  • 이영애도 가르친다…게임음악도 섭렵, 30대 지휘자 진솔

    이영애도 가르친다…게임음악도 섭렵, 30대 지휘자 진솔

    그는 여성 지휘자를 다룬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배우 이영애의 지휘 코치를 맡고 있다. 도쿄 필 수석 지휘자이자 작곡가로도 활동 중인 안드레아 바티스토니(35)의 플루트 협주곡 ‘기쁨의 정원(The Garden of Delights)’을 벤치올리니와 협연으로 국내 초연한다. 벤치올리니는 지난해 진솔이 네덜란드 테르뇌전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서 베를린 심포니를 지휘해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했을 때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 협연자였다.

    2023.04.11 15:56

  • 오페라 지휘자 양진모…K클래식 세계 진출 지휘한다

    오페라 지휘자 양진모…K클래식 세계 진출 지휘한다

    모브에는 김기경 의장과 양 단장 아래 연출가 이회수, 작곡가 장석진, 음악코치 김소강과 2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양 단장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네 차례 공연을 하면서 K클래식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창작 오페라 지휘로 잔뼈가 굵은 양 단장은 누구보다 작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2023.04.04 00:02

  • 아트플랫폼 모브 양진모 단장 “K클래식도 내수 다지고, 해외 나가야죠”

    아트플랫폼 모브 양진모 단장 “K클래식도 내수 다지고, 해외 나가야죠”

    최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만난 그는 "국내 클래식 대중화와 지자체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면서 "모브가 출범한 지 1년이 된 현재, 소속 아티스트들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여러 조합과 매칭 등 실험을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양 단장은 국내 유일의 지휘 코스가 있던 한양대 작곡과에 진학해 국립심포니를 창설한 홍연택에게 지휘를 배웠다. 김기경 의장과 양진모 단장 아래 연출가 이회수, 작곡가 장석진, 음악코치 김소강,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신상근·석정엽, 바리톤 양준모·김원, 바이올린 전진주·이깃비·안세훈·신성희·강드보라, 비올라 한연숙·조재현, 첼로 정윤혜, 더블베이스 이동혁·조용우, 플루트 김세현, 클라리넷 문승주, 피아노 정다슬 등 20여명이 모브에 소속돼 있다.

    2023.04.03 10:56

  • 안중근 뮤지컬 ‘영웅’ 14년 만에 100만 관객

    안중근 뮤지컬 ‘영웅’ 14년 만에 100만 관객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웅’이 지난 28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09년 10월 초연 이후 14년 만의 기록으로, ‘명성황후’에 이어 창작 뮤지컬 사상 두 번째다. 2009년 안 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LG아트센터에서 처음 선보인 ‘영웅’은 당시로써는 드물게 대극장 뮤지컬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다.

    2023.03.30 00:01

  • 뮤지컬 '영웅' 관객 100만 돌파..국내 창작 '명성황후' 이어 2번째

    뮤지컬 '영웅' 관객 100만 돌파..국내 창작 '명성황후' 이어 2번째

    2009년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LG아트센터에서 처음 선보인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창작 뮤지컬로서는 드물게 대극장 뮤지컬로 만들어져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영웅’은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더뮤지컬 어워즈,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등 여러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아홉 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찾은 ‘영웅’은 지난 17일부터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로 무대를 옮겨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3.03.29 10:36

  •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관객과 예술가에 희망을 전하겠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관객과 예술가에 희망을 전하겠다”

    관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아티스트에겐 꾸준히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미래의 희망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최 단장은 ‘홉페라, 심장에 희망을 품다’라는 비전 아래 공연·교육·운영에 대해 세 가지 핵심어를 제시했다. 해외 오페라단과의 협업, 공동제작도 논의중이라는 최 단장은 "일본의 후지와라 오페라단, 니키카이 오페라단과 늘 연락을 취하고 있다.

    2023.03.27 13:27

  • 체코 지휘자 만났다, 독일의 보헤미안 사운드

    체코 지휘자 만났다, 독일의 보헤미안 사운드

    그는 서면 인터뷰에서 "밤베르크 심포니의 정체성은 체코-독일이 공존했던 역사적 의식과 독일이라는 뿌리, 이 둘의 결합"이라고 말했다. 체코 필의 부지휘자를 지낸 그는 "밤베르크 심포니와 체코 필은 사촌 같다. 흐루샤는 "사랑하는 보헤미안 사운드를 가진 독일 오케스트라와 체코 지휘자인 내게 드보르자크 교향곡은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음악"이라고 했다.

    2023.03.27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