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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신] 한국영상자료원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 한국영상자료원은 다음달 4~8일, 19~22일 8일간 자료원 시사실에서 '클래식 한국영화 릴레이 1957~1959'를 연다. 신상옥 감독의 사극 멜로드라마 '무영탑'부터 배우 김지미가 1인2역 한 이민용 감독의 '고개를 넘으면'까지 모두 19편이 상영된다. 특히 김한일 감독의 '진리의 밤', 김성민 감독의 '형제', 김기영 감독의 '현해탄은 알고 있다'는 이미지.사운드의 일부 손실로 지금까지 일반 상영이 보류됐던 작품이다. 관람료 2000원. 02-521-3147(내선 1번).

◆ 서울환경영화제는 다음달 1일까지 2006년 환경영화 사전제작 지원 신청을 받는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디지털 영화를 대상으로 총 소요 예산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2005년 지원작으로는 다큐멘터리 '가디언'과 '동편마을'이 최근 선정됐다. 02-725-3654.

◆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다음달 22일까지 오는 6월 23~29일 열릴 제4회 영화제 행사에 상영될 작품을 공모한다. 지난해 5월 이후 제작된 40분 이내의 극영화.애니메이션을 공모하며 대상에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02-927-5696.

◆ 예술영화를 상영해온 서울아트시네마는 다음달 1~3일 서을 안국동 시절을 마감하는 특별 상영전을 연다. 파스빈더 감독의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마리아 브라운의 결혼''크렐'과 차이밍량 감독의 '안녕, 용문객잔'이 상영된다. 서울아트시네마는 4월 말 허리우드 극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02-720-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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