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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상업·단독주택 용지 등 매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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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구월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조감도) 내 상업용지, 도시형생활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를 일반에 매각한다. 매각용지는 상업 13개 필지 9800㎡, 도시형생활주택 1필지 2190㎡, 단독주택 14개 필지 3500㎡이다.

 상업용지는 대로변의 경우 용적률(사업부지 대비 지상건축연면적 비율) 700%를 적용 받아 12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이면도로변 용적률은 300%다. 분양가는 위치에 따라 다르며 3.3㎡당 760만~952만원이다. 필지당 면적은 661~1231㎡다.

 입주 업종 제한은 없다. 도시형생활주택용지는 350%의 용적률을 적용 받아 1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3.3㎡당 예정 분양가는 615만원이다. 단독주택지는 필지당 면적이 260~330㎡로 3.3㎡당 560만원 선이다. 4층까지 지을 수 있고 1층에는 상가 점포를 넣을 수 있다.

 구월동은 인천의 중심지로 지하철과 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인천시청 등이 주변에 있 다.

 특히 최근 인천시가 오는 8월까지 인천종합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이 있는 남구 관교동 부지의 용도를 현재 일반상업지구에서 중심상업지구로의 변경하기로 함에 따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대지면적 6만810㎡)와 인천종합터미널이 주거·상업·문화·업무·환승 지원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2-260-5668.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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