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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의 스마트한 일상 ④ 걸그룹 달샤벳 수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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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달샤벳’ 멤버 수빈이 대입 합격 선물로 받은 갤럭시 SIII를 보여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인기 걸 그룹 ‘달샤벳’ 막내 멤버인 ‘수빈’. 예능 프로그램에서 세련된 외모와 상반되는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이며 반전매력으로 팬층이 넒은 멤버 중 하나다. 바쁜 가수 활동 중에도 대학 수시 합격이라는 큰 관문을 통과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예비 대학생으로서 더욱 성숙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는 그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합격 선물로 받게 된 스마트폰이 그저 신기하고 반가운 열아홉 살 소녀다.

-최근 건국대학교 영화과 수시 모집에 합격했다. 기분이 어떤가.

 “기쁘다. 건국대는 올해부터 ‘연예특기자전형’을 폐지해 다른 일반 수험생과 동등한 조건에서 얻은 결과라 더욱 뜻 깊다. 앞으로 대학 생활도 연예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

-축하도 많이 받았겠다.

 “며칠 전 소속사로부터 합격 선물로 갤럭시 SⅢ를 받았다. 평소에 갖고 싶다고 종종 얘기를 하긴 했었는데 잊지 않고 챙겨줘서 더 감동이었다. 수능을 치른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선물이다. 모두들 ‘수능 후 받고 싶은 선물’로 갤럭시 SⅢ를 꼽았었는데 내가 받은 걸 보곤 이리저리 기능을 살펴 보더니 갖고 싶다고 난리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갤럭시 SⅢ를 꼽은 이유는.

 “지난 8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Ⅲ 아이돌 빅매치’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갤럭시 SⅢ의 기능을 본 딴 운동 게임들을 했다. 행사를 통해 갤럭시 SⅢ의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알게 됐고 그 이후로 쭉 ‘갤럭시 SⅢ 앓이’를 해왔다(웃음).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한 ‘버스트 샷’ 기능이다. 평소 그룹 멤버들이나 주변 스텝들과 함께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이 기능을 설정해 놓으면 뜻밖의 순간이나 놓치기 쉬운 순간도 모두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또 셀카를 찍을 때도 셔터를 누른 후 대기 시간이 거의 없어서 ‘얼음!’ 하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 팔도 아프지 않고 좋다(웃음).”

-스마트폰에서 가장 즐겨 사용하는 기능은.

 "갤럭시 SIII를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팝업 플레이’ 기능을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다. 문자를 보내거나 웹 서핑을 하는 등 다른 기능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팝업 창을 통해 동영상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이동 중 차 안이나 방송국 대기실에서 친구들과 메신저로 수다를 떨면서, 영화나 드라마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다. 팝업으로 뜬 동영상 화면을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도 있어서 좋다. 또 출연한 무대 동영상이나 다른 가수와 해외 가수의 동영상 등 핸드폰에 영상 자료를 넣어 주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 기능이 특히 유용하다. 파일을 일일이 재생하지 않아도 썸네일에서 재생되는 미리보기를 통해 원하는 동영상을 빨리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 밖에 유용한 갤럭시 SⅢ의 기능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소통에도 갤럭시SⅢ가 도움이 된다. 전화 통화는 물론 영상 통화를 자주 하는 편인데 갤럭시SⅢ의 LTE(롱텀에볼루션)망을 이용한 음성 통화 서비스인 ‘VoLTE(LTE 음성 통화)’ 덕분에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과 대화하듯 생생하게 통화할 수 있어 좋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일상 생활의 변화가 있다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고 또 늘어난 것 같기도 하다. 무슨 얘기냐 하면, 갤럭시SⅢ는 쿼드코어라서 폰을 켜고 끌 때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웹 페이지를 열 때 걸리는 시간이 짧은 데다 동영상을 보면서 문자를 보내는 등 여러 가지 기능들을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어 시간이 대폭 절약된다. 이전 스마트폰에서는 한참 걸릴 일도 갤럭시SⅢ에서는 금방 끝나니까 그런 점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시간으로 달샤벳 기사라도 하나 더 검색해 보게 되고…. 그러면서 스마트폰을 만지는 시간이 더 늘어난 것 같기도 하다(웃음).”

-앞으로의 계획은?

 “최근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 신곡 ‘있기 없기’로 컴백했다. 대입이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냈으니 더 밝고 즐겁게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컴백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다. 며칠 전 수시합격자 예비소집일이어서 대학교에 다녀왔는데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싸이 선배님처럼 준비된 자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는 것이다. 활동하는 틈틈이 스마트폰이 무척 유용한 영어 학습 도우미가 될 것 같다. 동영상 강의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어 공부에 매진해 볼 계획이다.”

글=하현정 기자
사진=김진원 기자

갤럭시 SⅢ 2012 페스타

버스트 샷’‘팝업 플레이’ 등 첨단 기능으로 학생들에게 인기인 갤럭시 SIII.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취업 준비생·직장인을 응원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SⅢ 2012 페스타’를 마련했다. 갤럭시 SⅢ를 신규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특별 행사와 풍성한 경품 증정 이벤트로 구성된다. 12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갤럭시 SⅢ만의 대입전략&아이유 팬미팅’은 초청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입시 강연을 마련하고 아이유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갤럭시 SⅢ 컬투쇼’도 12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광주 등지에서 소비자 총 1만3500명을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달 24일부터 일부 모바일숍과 디지털 프라자에서 갤럭시 SⅢ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장마다
선착순 100명에게 삼성 무선 도킹오디오·레이저 프린터·블루투스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SⅢ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galaxys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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