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파트 앞서 밭 갈고…70년대 압구정 보니

중앙일보

입력 2012.11.13 01:23

업데이트 2012.11.13 12:47

지면보기

종합 14면

1970년대 후반 서울의 강남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은 주민들이 소를 몰고 밭을 갈던 농촌에 불과했다. 또 50∼60년대만 해도 한강은 아낙네들에게 훌륭한 빨래터였다.

 서울시는 12일 잊혀 가는 서울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2012 서울사진축제’를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시립미술관 등 시내 23곳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개인 사진, 서울의 옛 기록 사진 500여 점과 함께 서울을 기록해온 사진작가 21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한 개인의 생애와 가족사, 마을 역사와 지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본전시 1, 2부’와 누리꾼 1000명,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한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모든 전시관람은 무료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photofestival.com)나 120 다산콜센터, 서울사진축제사무국(070-8240-99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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