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거칠어지는 계절이다. 가을철 거칠고 바짝 마른 건조한 피부를 가꿔주기 위한 핵심은 바로 에센스다. 피부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돼 탄력이 떨어지므로 아침·저녁 고농축·고기능성 에센스를 사용해야 한다.
에센스를 고를 땐 자신에게 꼭 필요한 성분인지 체크한다. 첫째로 내 피부에 맞는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챙긴다. 요즘 많은 화장품이 미백·주름개선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보다는 피부에 영양·탄력·보습을 주는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성분 표시 중 ‘히알루론산’과 같은 천연보습인자나 피부 속 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엘라스틴, 피부 재생은 물론 진피재생·세포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EGF·FGF·IGF 등의 성분을 확인하는 게 좋다.
사용과 보관법도 중요하다. 로션이나 크림처럼 유분기가 있는 화장품을 바른 뒤 에센스를 사용하면 유분막 때문에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토너(스킨)를 사용한 뒤 촉촉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흡수가 잘된다. 화장품은 부드럽게 펴준다는 느낌으로 바르고 흡수가 잘 되도록 가볍게 두드려준다. 목은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바른다.
휴온화장품의 ‘100 히아루로닉 솔 릴리프 에센스(사진)’는 주름개선·미백·콜라겐·엘라스틴은 물론, 히알루론산 진액이 들어 있어 피부 탄력과 보습·영양을 공급한다. 에센스는 고농도의 영양성분이 고농축돼 보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 제품은 영양성분의 안정성을 더욱 오래 유지하기 위해 듀얼 타입 용기로 돼 있다. 개봉한 후 처음에만 흔들어서 성분을 배합한 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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