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검은 흑고니 한 마리가 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고니류는 고니·큰고니·혹고니 3종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3종의 고니류는 보통 하얀 새라는 뜻의 백조라 불리며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돼 있다. 야생 상태로 발견된 이 흑고니에 대해 이우신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는 “흑고니가 서식지인 호주·뉴질랜드에서 날아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흑고니를 볼 수 있는 곳은 에버랜드(2마리), 과천 서울대공원(12마리), 청주동물원(7마리), 전주동물원(6마리) 등이다.
[사진] 시화호에 나타난 흑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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