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미 기림비 말뚝, 한국 소녀상 테러범 소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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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최근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의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와 뉴욕의 한국 총영사관 주변에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적힌 말뚝을 박은 것은 일본 극우단체 소속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7)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스즈키는 자신의 블로그에 “거짓말로 일본의 체면을 실추시키려는 한국에 대해 (본인이 대표인) 유신 정당 ‘신푸(新風)’가 항의 행동을 감행했다”며 관련 사진을 실었다. 스즈키는 지난 6월 서울의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 ‘위안부 소녀상’에도 같은 말뚝을 설치했고, 인터넷을 통해 말뚝을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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