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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평면 설계, 저렴한 분양가 매력적인 의정부 민락2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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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랐다 내리기를 반복하는 주식차트처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측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 특히 대외적으로는 미국 및 유럽의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저성장이 전망되고 대내적으로는 물가상승 압력과 내부불황 등 곳곳에 불안 요인이 산적해 있어 부동산 투자를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가 바닥을 다지고 있어 상승 기미가 보인다는 전망이 있다. 특히 9월 24일 취득세 및 미분양 주택 양도세 감면 대책이 실시된 이후 주택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주택경기 바닥 탈출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반면 주택시장이 이미 장기 침체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거래 회복세는 국지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7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는 것이라 하더라도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뀐 탓에 ‘V’자형이나 ‘U’자형 집값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투자해 볼만한 소위 ‘건질만 한’ 것들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경기 동북부에서는 메가톤급으로 조성되는 대단위 공공택지를 눈 여겨 볼만하다. 의정부시 민락2보금자리지구 내 B-5, B-6블록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20층 2개 단지 총 14개 동 규모다. 지구 북동쪽에 위치하여 민락천을 마주하며 사이 좋게 자리 잡은 이 곳은 전용면적 기준 74~84㎡형 842가구로 구성된다. 지구 내 최초 분양인 해당 단지는 쾌적한 주거여건, 특별한 공간 구성, 그리고 매력적인 가격 전략을 내세우며 주변 분양단지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평가받으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상 12~20층 2개 단지 14개 동 규모로 지어지는 의정부시 민락2보금자리지구 B-5,B-6블록 아파트 조감도.

의정부 민락2 B-5, B-6블록은 지구 내 최초 분양 단지인 만큼 차별화되는 설계를 적용했다. 주변 여건과 비교할 필요도 없이 아파트 자체만 따져도 입주민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행을 앞서가는 모던한 평면설계는 거실 및 침실의 실크벽지, 아트월, 거실바닥재, 인조대리석 싱크대 상판까지 수준 높은 마감재로 처리해 거주자의 생활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인 전용74㎡형과 84㎡형만으로 모든 가구가 구성돼 있고, 모든 주택형이 4베이로 탁 트인 전망 확보와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으로 가격할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최적의 동선으로 실내의 편리함을 추구하면서도 채광·통풍·조망을 빈틈없이 고려해 설계와 사람 사이의 커뮤니티를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넉넉한 멋을 부렸다. 교통여건도 나쁘지 않다. 서울 도심기준 동북쪽으로 약 25㎞, 의정부시청에서 약 5.5㎞,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약 2.5㎞ 거리에 위치한다.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2013년 12월 개통 예정)와 지구 우측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돼 있다. 국도4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간선교통망과의 접근성이 양호하며 양주·동두천·포천시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지구 내 2개 단지의 입주가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어 B-5, B-6블록의 입주시점(2013.12)에는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이 보다 안정화될 전망이다.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까지(9.5㎞) 무정차 직통으로 운행하는 버스 급행노선(BRT)이 2014년 5월 개통 예정이므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노려볼 만하다.

여기에 인근 롯데마트·홈플러스가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지구 내 이마트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1만5000여 평의 경기도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다양한 상권으로 인한 민락에서의 생활은 만족 그 이상일 것이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대출이자를 LH가 대납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경쟁력은 저렴한 분양가로 3.3㎡당 평균 773만원으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집이 있어도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최근 선호도가 뚜렷한 중소형 아파트이므로 무리하지 않고 합리적인 선에서 대출을 받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 후 3년 뒤에 팔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 문의=1600-1004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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