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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 영화 고민 즐겁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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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하정우

배우 하정우(34)가 직접 쓴 시나리오 ‘인간과 태풍’(가제)으로 영화감독에 데뷔한다. 25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이 영화는 한류스타가 탄 도쿄발 김포행 비행기가 예상 못한 태풍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소동극이다. 하정우는 “영화에 대해 좀 더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항상 있었다”며 “배우가 아니라 감독 입장에서 영화를 고민하는 작업이 무척 즐겁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자회사 판타지오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다음 달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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