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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곡 양우내안애…고속도로 초입, 3.3㎡당 4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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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우건설이 전남 순천시에 선보인 순천 가곡 양우내안애(조감도)가 파격적인 분양가로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400만원대부터. 이는 인근 지역의 5년 전 분양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특히 일부 주택형에 대해서는 발코니 확장 비용이 무료이고 시스템 에어컨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순천시 가곡동 토지구획정리구역 15B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상 20층 5개 동 규모로 전용 82~146㎡형 530가구다. 호남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의 초입에 위치해 순천산업단지, 광양복합물류유통단지, 율촌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 생활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 공해시설 및 유해시설이 전무한 청정입지로 단지 북·서편 일대는 산림지로 조성돼 있고 단지 바로 뒤로는 비봉산 등산로, 단지 앞에는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순천 동천이 흐른다.

 또한 남향 위주의 설계로 일조권 확보는 물론 자연과의 소통이 원활한 친환경 단지 설계가 특징이다. 축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NC백화점을 비롯해 순천의료원, CGV멀티플렉스상영관 등도 가깝다. 순천제일고와 순천대학교·순천제일대학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등 테마 공원이 조성되고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한편 순천시는 작년부터 이어지던 매매가격 오름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전세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택 공급은 택지지구 중심의 신도시 위주로 공급돼 도심 지역은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다. 여기에 분양가 또한 저렴해 인근 아파트 거주자나 세입자의 관심이 높다. 모델하우스는 순천시 조례동 584-6번지 일대에 있다. 분양 문의 061-726-9009.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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