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혜선, 7억원 빌렸다 이자 못 내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중앙포토]

  배우 김혜선(42)이 지인으로부터 7억 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 김혜선의 소속사는 "돈을 빌린 뒤 꼬박꼬박 이자를 내고 있었다. 최근 두 달치 이자를 주지 못 했는데 그로 인해 고소를 한 것 같다"며 "김혜선이 특별한 활동이 없어 돈이 부족했다. 드라마 두 편을 앞두고 있어 충분히 갚을 수 있었는데 기다리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건 아니다. 당사자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원만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선은 지난해 지인의 남편으로부터 7억원을 빌렸다. 고소인은 '변제기일에 원리금을 갚을 수 있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고소장만 접수된 상태라 고소인과 피고소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장은영 인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