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전 자책골 넣은 기성용 트위터에서 '반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09.12 08:42

[사진=기성용 트위터 캡처]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밤 우즈베키스탄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기성용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12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4시간 뒤면 다시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간다. 고된 일정에 몸은 피곤하지만 빨간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항상 설레고 행복하다. 오늘 경기는 내 실수로 인해 흐름이 바뀌었다. 집중하지 못한 나. 계속 생각이 난다. 자책이 아닌 반성. 아마추어 같았던 나를 다시 점검하자” 라는 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런던 올림픽 이후 휴식을 충분히 갖지 못한 상태에서 11일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나섰고 결국 전반 12분, 헤딩으로 코너킥을 걷어 내려다 뼈아픈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 자책골로 경기 흐름은 우즈베키스탄으로 넘어갔고 한국은 예상밖의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기성용은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곽태휘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후반 이동국의 역전골로 앞서갔지만 또 한 번의 세트 피스 실점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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