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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산림휴양·치유 힐링 ‘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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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중앙포토]

숲은 명의다. 만병을 다스린다. 숲의 치유 효과는 독일과 일본 등에서 이미 입증돼 정부가 의료보험을 지원하며 장려할 정도다.

 지난해 우리나라도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됐다. 산을 경제적 효과에서 건강과 휴양자원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휴양림과 치유림이 조성되고, 갖가지 힐링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다.

 중앙일보가 산림청과 함께 개최하는 ‘산림휴양·치유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하는, 산을 주제로 한 ‘힐링 박람회’다. 숲과 관련된 20여 단체와 지자체가 참여해 삼림자원을 활용한 숲치유의 경연을 보인다.

 갖가지 숲체험 프로그램이 볼 만하다. 새소리·물소리 등 음향 힐링 체험, 피톤치트 향주머니 등 숲향기 체험, 한옥 모형 조립 체험, 산림 재료를 이용한 족욕·액세서리 체험이 이어진다. 숲유치원협회의 다양한 체험 코스와 우드버니협회의 나무재료를 이용한 인형 등 목공예품 만들기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다. 이 밖에도 산림 치유와 휴양은 물론 귀농과 귀촌을 위한 전문가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19일에는 정신과의사 이시형 박사의 산림건강 특강도 열린다.

 10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25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산림문화·휴양박람회에선 ‘제 11회 산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한 각 지방 산림청장, 산림 관련 지자체 담당자 및 임업인 등 4000여 명을 초청하고, 대한민국 산림을 위해 애쓴 유공자의 포상식이 진행된다. 국내 최초의 숲 건강행사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

 
주최 중앙일보, 산림청 공동
행사명 산림휴양·치유박람회
일시 10월 18(목)~20일(토) 10:00~17:00
장소 일산 킨텍스( KINTEX) 제2전시장 8홀
연락처 02-751-9681. www.forestf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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