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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이 북한선수?" 올림픽 조직위 또… '실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올림픽 챔피언 김지연, 북한(People's Republic of Korea)."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 직후 경기장 안내방송에서 김지연 선수의 국적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해 빈축을 샀다.

2일(한국 시간) 새벽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적 직후 경기장 안내방송에서는 김지연의 국적이 한국(Republic of Korea)이 아닌 북한(People's Republic of Korea)로 소개됐다. 이는 올림픽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로 전달됐다.

지난달 26일에도 북한과 콜롬비아의 여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광판에 인공기 대신 태극기가 올라와 북한 선수들의 반발을 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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