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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반바지에 셔츠 ‘나도 패셔니스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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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1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의 공항 패션. 기내에서 필요한 여러가지를 담을 수 있는 큰 가방이 포인트다.[사진 중앙포토]
2 걸그룹 원더걸스 소희의 공항패션. 꽃무늬 점프수트에 야상조끼를 겹쳐입어 활동성을 높였다. [사진 타미힐피거데님]
3 배우 장동건의 공항 패션에서 주목할 부분은 편한 신발이다. [사진 중앙포토]
그룹 신화의 멤버인 에릭은 배낭에 포인트를 줘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사진 브루노말리]

공.항.패.션. 스타들이 국제공항을 드나들 때 흔히 듣게 되는 단어다. 이들의 ‘공항 패션’이 광고·협찬 물품으로 도배됐다는 비판도 있지만 어쨌든 한류 스타들의 ‘공항 패션’은 아시아권 연예가의 화제가 될 정도로 관심을 끈다. 주인공이 나라면 실용성과 멋을 함께 살린 ‘공항패션의 종결자’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입어야 할까. 걸그룹 ‘소녀시대’의 의상을 담당하는 서수경씨는 “저지(면으로 짠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된 긴 원피스에 카디건, 짧은 반바지에 셔츠 정도면 스타 따라잡기에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남녀 공히 선글라스는 공항 패션의 필수 액세서리”라는 서씨는 “기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편히 담을 수 있는 여성용 숄더백(어깨에 메는 가방), 갖가지 모양의 특색 있는 남성용 배낭이 스타 공항 패션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라고 귀띔했다.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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