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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중앙 경제캠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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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중앙 경제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경제 개념을 익히는 공연, 계획표 작성, 협동 게임, 모의주식투자 게임 등을 즐기고 있다.(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놀면서 배운다” 자녀의 체험학습에 대해 고민해본 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에 빠진다.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체험학습은 없을까. 미래에셋증권 김범석 팀장은 “올바른 경제개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놀이를 통해 경제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돈의 쓰임새를 배우는 경제캠프가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틴틴중앙 경제캠프’는 중앙일보와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경제캠프다. 어렵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를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화폐·환율 기초부터 투자 원리까지

프로그램을 총괄기획한 아이빛연구소 허보행 교육팀장은 “세계의 화폐·환율과 같은 경제 기초부터 펀드·증권·예금·보험으로 배우는 금융과 투자의 원리, 기업가정신의 의미와 중요성까지 다양한 게임과 체험 활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학습콘텐트 외에도 매직쇼, 비즈니스 파티와 같은 레크레이션 활동과 CEO 플래너, 기념 DVD등 기념품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한층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캠프에서는 에코 경제라는 주제가 추가돼 경제뿐 아니라 환경의 중요성까지 다룬다. 김 팀장은 “최근 선진형 경제교육으로 주목 받고 있는 투자의 개념을 기업가정신과 ECO마인드를 익히며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구성했다”고 귀띔했다. 경제 기초, 금융과 투자 원리, 기업가정신을 다양한 게임과 체험으로 익히고, 교육 전반에 에코마일리지, 탄소배출권 등의 시스템을 도입해 환경친화적인 경제 마인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배려했다.

동영상 보며 환경보호 중요성 익혀

캠프 첫 날은 ‘금융과 투자’의 날이다. 다양한 나라의 펀드상품에 투자해 보는 ‘펀드매니저 체험’을 하고, ‘모의주식투자 보드게임’을 즐기며 저축과 투자의 차이를 배운다. ‘Econo Magic Show’ 시간에는 전문마술사가 숫자와 확률을 이용한 재미있는 마술을 선보인다. 더불어 환경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둘째 날은 ‘어린이 CEO’의 날이다. 참가학생들이 생산자·소비자 양쪽을 모두 체험하면서 경제 3주체와 생산의 3요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사업팀을 구성하고 모의 시장 체험 활동을 한다. 제품의 생산·판매 과정을 체험해보고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면서 체계적인 재무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2012 틴틴중앙 경제캠프’는 8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의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전문적인 경제교사연수과정을 이수한 지도교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자녀가 잘 지내는지 궁금해 할 학부모들을 위해 캠프 기간 동안 교육과정과 자녀의 소식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 캠프 모집=6월 22일 ~ 7월 13일
▶ 문의= 02-2113-8018(아이빛연구소), jjLife.joins.com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사진="아이빛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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