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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케인, 미국 프로야구 22번째 퍼펙트게임 달성

중앙일보

입력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맷 케인이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14일(한국시각) AT&T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케인은 9이닝 동안 단 1점도, 1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역대 22번째 퍼펙트게임. 샌프란시스코는 10-0 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까지 이미 10득점을 올리며 케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7회초가 고비였다. 선두타자 조던 샤퍼의 타구가 우중간 외야로 날아갔으나 우익수 토니 블랑코의 슬라이딩 캐치로 케인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케인은 9회초 마지막 타자 카스트로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제압하고 퍼펙트게임을 완성했다. 케인의 투구수는 125개. 스트라이크는 86개, 삼진은 14개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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