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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만 있으면 야외 레스토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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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캠핑은 장비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장비를 구비한다면 다음해에는 추가 비용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을 처음 떠나는 사람이라면 고가의 장비를 전부 구매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제품을 먼저 구입한 후 자신의 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서서히 용품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스토브=캠핑의 꽃인 음식을 만들어 먹기 위해서는 스토브, 코펠, 테이블 등이 필요하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프리미엄 투버너를 출시했다. 기화열의 소모가 거의 없어 열효율이 높다.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원터치 방식을 적용했으며, 화력 조절 밸브가 있어 쉽게 화력 조절이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바람막이를 장착해 효과적으로 바람을 막아준다. 가격은 31만원. K2에서는 2개의 스토브를 가진 ‘피크 트윈 스토브’를 선보였다. 부탄가스 및 나사식 부탄가스 겸용이다. 가격은 11만원. 블랙야크에서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과 수납성이 우수한 초소형 트윈스토브 ‘베가번드 버너’를 출시했다. 가격은 15만8000원.

◆코펠=코펠은 스테인리스 재질과 알루미늄 재질이 있다. 네파의 스테인리스 코펠세트(XL)는 최고급 스테인리스 304 재질을 사용해 내식성이 좋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가격은 27만4000원. 라푸마 쿠커세트는 알루미늄을 2.5㎜ 두껍게 가공해 모닥불, 숯불과 같이 센 불에서도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다. 9~10인용이며 가격은 22만9천원. 블랙야크에서는 ‘야크쿠커’를 선보였다. 제품이 특수 처리돼 부식과 침식에 잘 견디며 마찰에도 닳지 않 다. 7~8인용이 9만4000원. 아이더 코펠은 경칠 처리된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가볍고 부식 위험이 적다. 접이식 포크 수저와 플라스틱 식기류가 포함돼 있어 캠핑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5~6인용은 7만5000원, 7~8인용은 9만2000원.

이 밖에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압력밥솥도 출시했다. 알루미늄의 높은 열전도율과 스테인리스의 내식성 및 보온성을 결합한 압력밥솥으로 사용과 세척이 용이하다. 열전도율이 높아 조리시간도 단축된다. 가격은 4~5인용이 14만5000원.

◆테이블=텐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캠핑용품이 바로 테이블이다. 네파에서는 투웨이 4 폴딩 비비큐 테이블, 대나무 커플테이블을 출시했다. 투웨이 4 폴딩 비비큐 테이블은 접기 편해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 스테인리스 상판을 뒤집어 연결하면 BBQ그릴이나 버너를 거치해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 상판은 코팅 처리를 했으며 2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다리는 내구성 및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했다. 가격은 25만6000원. 블랙야크에서는 ‘야크 키친테이블’을 선보였다. 다용도 스탠드와 조리테이블로 구성됐으며, 등걸이 및 조리 기구 등을 장착할 수 있다. 가격은 22만4000원.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친환경적인 대나무 재질의 캠핑용 키친 테이블을 출시했다. 상판 2개, 지지대, 식기걸치대, 도구걸치대, 보조판으로 구성돼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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