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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레바논전 축구 중계 시청률 두 자릿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JTBC가 12일 한국-레바논 월드컵 최종예선 중계에 힘입어 이날 오후 9시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개국 이후 최고 수치다.

 JTBC는 한국-레바논전 후반전이 방송된 12일 오후 9시대에 11.6%(AGB닐슨·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거뒀다. 전체 중계방송(오후 7시25분~10시) 평균 시청률은 7.9%였다. 한국의 승리가 확실시된 오후 9시39분에는 14.97%의 순간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이날 JTBC 오후 9시대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국내 모든 채널 중 동시간대 2위였다. KBS 9시 뉴스(20.6%)에 이은 것으로 MBC 뉴스데스크(4.6%), KBS-2TV ‘1대 100’(8.1%) 등 여타 지상파 프로그램보다 높게 나왔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조사 결과로는 이날 경기 전체 평균 시청률이 10.27%(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9월 2일 오후 7시40분부터 MBC에서 중계한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한국-레바논전은 13.4%(AGB닐슨·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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