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3일 거제조선소에서 8000t급 해상크레인 2기를 이용해 세계 최대 중량인 9283t의 초대형 선박 블록을 들어 독(Dock)으로 옮겼다. 초대형 블록으로 배를 만들면 건조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이 블록 이동작업은 지난 11일 오후에 시작해 이날 오전께 완료됐다. 삼성중공업이 시도한 이 같은 선박 건조는 기가블록(Giga-Block) 공법이다. 육상에서 제작한 3∼4개의 초대형 선체 블록을 2대의 해상크레인으로 들어올려 물에 띄운 다음 독으로 이동시켜 조립하는 공법이다. [거제=뉴시스]
[사진] 세계 최대 중량 9283t 선박 들어 올린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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