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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배원들, 디자이너 이상봉 옷 입는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1면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상봉 디자이너(맨 오른쪽)가 자신이 디자인한 새 집배원복 후보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5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이날 공개된 후보작은 여름용과 겨울용 각각 6종으로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와 한글 문양이 활용됐다. 15일까지 온라인 국민 선호도 조사와 집배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작이 선정되면 10월부터 1만7000여 명의 집배원이 새 유니폼을 입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순 없지만 이 디자이너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디자인 작업을 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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