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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롯데백화점 ‘제1회 패션 브랜드 공모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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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롯데백화점 ‘제1회 패션 브랜드 공모전’

롯데백화점은 입점업체를 뽑는 ‘제1회 패션 브랜드 공모전’을 한다.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 디자이너가 지원 대상이다. 선발되면 롯데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내거나 편집매장에 들어올 수 있다.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원받는다. 안내는 인터넷 lotteshopping.com.

포스코, 한강서 ‘생명의 물 살리기’

포스코는 서울 송파구와 함께 한강 주변과 물속을 청소하는 ‘생명의 물 살리기’ 활동을 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과 송파구 자원봉사자 530여 명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16일까지 전 세계 35개국에서 7만6000명의 임직원이 참가하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 TV ‘ES8000’ 영국서 최고 제품에

삼성전자 스마트TV ‘ES8000’이 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지 ‘T3’가 실시한 TV 신모델 평가에서 유일하게 5점 만점을 받아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또 다른 영국 잡지 ‘스터프’ 역시 이 제품에 5점 만점을 주고 ‘런던 올림픽과 올여름 스포츠 이벤트 시청을 위한 최고의 스마트TV’로 선정했다.

LG전자 시네마3D 홈시어터 출시

LG전자는 2012년형 시네마3D 홈시어터를 출시했다. ‘360도 리얼 시네마 3D 사운드’라 이름 지은 입체음향 시스템을 갖췄다. 3차원 영상이 시청자 앞으로 튀어나오면 볼륨이 자동으로 커지는 ‘3D 사운드 주밍’ 등이 특징이다. 99만원.

이마트, 일본산 쿨매트 1만 개 판매

이마트는 일본산 쿨매트 1만 개를 12일부터 판매한다. 체온을 흡수한 뒤 외부로 방출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특수 소재로 만든 매트다. 일본의 ㈜오신이 제작한 것을 직수입했다. 90㎝X140㎝ 크기 쿨매트는 9만9000원, 45㎝X45㎝ 쿨방석은 3만9000원.

헬스커넥트, 건강관리 ‘헬스 온’ 서비스

SK텔레콤과 서울대병원이 함께 설립한 벤처기업 헬스커넥트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 온’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동통신 기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과 식이요법 계획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다음 달부터 일반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SK, 동반성장 기금 운영회사 설립

SK그룹은 한국정책금융공사·산은캐피탈과 함께 1000억원 동반성장 기금을 운영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만들었다. 연구개발(R&D)과 설비 증설 용도의 자금이 필요한 SK 협력 중기들에 지분투자 형식으로 자금을 대주는 회사다. 업체당 50억원 안팎을 투자할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 신제품 개발 국책과제 수주

에어컨 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은 2015년까지 보일러와 히트펌프가 합쳐진 신개념 제품을 개발하는 국책과제를 수주했다. 전기로 작동하는 히트펌프는 공기 중에 떠도는 열에너지를 끌어 모아 난방을 하는 기술이다. 캐리어에어컨은 경동나비엔과 함께 간절기에는 히트펌프를 활용해 난방을 하고, 동절기에는 기름·가스를 연소해 난방하는 보일러가 작동하는 하이브리드형 제품을 개발해 2016년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금융

신한은행 아시아머니 선정 ‘최우수’

신한은행은 홍콩의 경제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지가 뽑은 ‘2012 한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재무적인 측면과 함께 인터넷·모바일뱅킹의 우수성, 혁신상품 출시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시아머니는 2005년부터 8년 연속으로 신한은행을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했다.

생산자 물가 2개월째 하락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달 대비 0.6% 떨어졌다고 11일 밝혔다. 4월(0.1%)에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하락폭은 2009년 10월(-0.8%) 이후 가장 크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1.9%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지난 2월에는 3.5%, 3월 2.8%, 4월 2.4%였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 경기 부진에 영향을 받았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이라며 “물가가 올해 들어 계속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허위 광고 영어캠프 업체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허위·과장 광고로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 옥스포드교육㈜에 과태료 500만원을 매겼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옥스포드교육은 2010년 9월~올해 2월 ‘제주국제영어마을’ 홈페이지(www.jejuevillage.com) 등을 통해 “뉴질랜드 학생이 직접 캠프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629명의 캠프 참가자를 모집했다.

귀농 희망자 79% “교육받은 적 없어”

농림수산식품부 지난달 귀농·귀촌 희망자 4919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8%가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귀농·귀촌 교육에 50시간 이상 참여한 사람은 298명(6.1%)에 불과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원하는 내용, 형태, 정보 등을 갖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유통구조 개선사업 미흡

정부가 농산물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매년 1조원가량을 쓰고 있지만 유통비용 절감과 농산물 수급 안정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5월까지 청과물 등 농산물 유통에 대한 심층평가를 한 결과 유통마진 축소, 농산물 가격 안정 등에 미친 영향이 미흡했다”고 11일 평가했다. 재정부는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영세 유통조직의 규모를 키우고 계약재배 참여를 촉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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