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스페인·세계랭킹 2위·앞)이 전날 우천 중단으로 11일(한국시간) 속개된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1로 꺾은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대회 일곱 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역대 프랑스오픈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 나달은 조코비치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19승14패로 우위를 점했다. 조코비치가 나달의 우승을 박수로 축하해주고 있다. [파리(프랑스) 로이터=뉴시스]
[사진] 나달, 프랑스오픈 일곱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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