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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의 ‘아산학 특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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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이 9일 선문대학교에서 아산학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아산시]

복기왕 아산시장이 9일 선문대학교 본관에서 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산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좌의 주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산의 미래비전’이었다.

 복 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도시 아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것은 축복인 동시에 행운”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젊음은 그 자체로서 매력적인 것이며 젊은이로서 역사의식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갖고 인생을 후회 없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산학은 지난해 3월 아산시와 아산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설됐다. 현재 3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에서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산, 천안 지역 재학생은 물론, 수도권 등 다른 지역출신 학생에게 아산 지역의 역사, 문화, 발전 가능성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10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호서대학교에서 복 시장의 아산학 강의가 열렸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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