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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 양파 썰기에 나서는 예비 요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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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마스터셰프 코리아(마셰코)’ 에서 5톤 분량의 양파 썰기 미션이 펼쳐진다. ‘마셰코’는 3억 우승 상금을 놓고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본선 진출 마지막 예선 관문인 부트 캠프(Boot camp) 예선에서 도전자 39명은 양파 써는 미션을 수행했다.

 도전자들은 일정한 두께로 멈추라는 지시가 있을 때까지 칼질을 계속해야 한다. 마스터셰프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인내심을 측정하고 기본기를 평가하는 게 목적이다. 제작진은 “실제 레스토랑 주방에서도 처음 들어온 막내가 먼저 하는 일이 양파 등 채소를 손질하는 것으로 다년간 이 과정을 수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도전자들은 칼에 베여도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상자들은 미션 현장에 대기 중인 구급차에서 바로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에서 11일 밤 9,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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