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너지만을 이용해 세계 일주에 성공한 플래닛 솔라호(스위스 선적)의 선원 5명이 갑판 위에서 불꽃을 흔들며 4일(현지시간) 모나코 항구로 들어오고 있다. 길이 31m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에너지 선박인 이 배는 1년6개월 전 모나코를 출발해 대서양, 파나마운하, 태평양,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이날 지중해로 돌아왔다. 독일에서 2600만 달러(약 300억원)를 들여 건조했으며 500㎡의 태양전지판을 갖췄다. [모나코 AFP=연합뉴스]
태양에너지로 첫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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