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석(樂石) 김성태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21일 오전 1시41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2세. 1910년 서울 출생으로 연희전문학교 상과, 도쿄 고등 음악학원에서 공부했다. 1934년 동요집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내면서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해 1946년 서울대 예술대학 음악부를 세웠다. 이후 서울대 음대 교수,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이사, 예음문화재단 회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지냈다. ‘동심초’ ‘못잊어’ 등 100여 곡의 명곡을 남겼으며 유족은 김기순 이화여대 음대 명예교수, 김기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등 2남 4녀.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지. 3010-2230
[부고]가곡 '동심초' 작곡가 김성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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