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은 21일 경북 문경시 부림홍씨 문중으로부터 『허백정집(許白亭集)』 125장, 『목재선생문집(木齋先生文集)』 228장과 『동국통감제강(東國通鑑提綱)』 133장 등 총 3종 486장의 목판을 기탁받았다. 허백정 홍귀달(1438∼1504)은 대사성·대사헌·대제학 등을 지냈으나 갑자사화에 연루돼 세상을 떠났으며, 목재 홍여하(1612∼1678)는 문경 출신으로 17세기 영남의 역사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브리핑] 부림홍씨 문중, 국학진흥원에 목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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