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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충남대 김선영 교수, 우간다 대학 총장 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충남대학교는 의과대학 김선영 교수가 지난달 우간다 쿠미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북동쪽으로 300여㎞ 떨어진 시골 쿠미의 쿠미대는 1999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설립한 대학이다. 전체 학생이 700~800명 정도로 유치원, 초·중·고까지 있다. 김교수는 1999년부터 해마다 우간다에서 의료봉사를 해왔다. 김교수는 충남대에 조만간 휴직계를 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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