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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금감원, 불법 사금융 현장상담반 운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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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금융

금감원, 불법 사금융 현장상담반 운영

금융감독원이 전국 주요 재래시장이나 고시촌 등 불법 사금융 수요가 많은 곳에 현장상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화나 인터넷으로는 신고가 힘든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신고를 돕겠다는 목적이다. 또 평일 접수시간도 오전 9시~오후 9시에서 오전 9시~오후 12시로 3시간 연장했다. 18일부터 현재까지 정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는 총 5613건이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66억3900만원이다.

에이플러스에셋, 제5회 연도 대상 개최

독립 보험판매회사(General Agent)인 에이플러스에셋이 20일 ‘제5회 연도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화지점 고근희(마케팅 전무)씨가 지난해 월초 보험료 5억원을 달성해 5년 연속 ‘슈퍼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맞춤형 자산관리 ‘S-솔루션’

신한은행이 23일부터 고객에 맞춘 전략 자산관리시스템인 ‘S-솔루션’을 운영한다. 개별 고객에게 효율적인 자산 배분과 은퇴설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 고객이라면 다른 금융회사의 정보까지 함께 입력하면 체계적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정책

강압적 계약 등 ‘눈속임 상술’도 처벌

법 규정이 없어 단속과 처벌이 어려웠던 ‘눈속임 상술’에 대한 처벌이 7월부터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고시는 소비자에게 불리한 사실을 알리지 않는 행위, 강압적인 방법으로 계약을 하도록 하는 행위, 소비자의 권리 행사를 막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시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SK텔레콤 7월 세계 첫 VoLTE 서비스

SK텔레콤은 오는 7월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한 음성통화 서비스(VoLTE)를 세계 최초로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4G 가입자는 데이터만 LTE로 주고받고 음성통화는 3G망을 이용했다. VoLTE가 본격화하면 음성도 LTE망으로 데이터처럼 송·수신할 수 있어 카카오톡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 밖에 SK텔레콤은 지난해 LTE용으로 확보한 1.8㎓ 대역을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7월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폴크스바겐 4도어 쿠페 ‘CC’ 출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2일 더욱 우아해진 디자인의 4도어 쿠페 ‘신형 CC’(사진)를 출시했다. CC는 2009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지난해 2121대가 팔리며 4도어 쿠페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엔진은 2.0 TSI, 2.0 TDI 블루모션, 2.0 TDI 블루모션 4MOTION (5월 출시 예정) 등 총 세 가지로 선보인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4490만∼5090만원.

KT 르완다에 무상 무선 네트워크

KT는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르완다의 기테가·부코메로·키니히라·루렌지 등 4개 초등학교에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무상으로 구축해 기증했다. KT는 또 2010년부터 코이카(KOICA)와 공공·민간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PPP)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르완다의 카모니 지역에 위마나 초등학교를 건립한 후 기증하는 등 꾸준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몰 친환경 ‘에코 스타일 샵’ 오픈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몰인 신세계몰은 친환경 패션매장 ‘에코 스타일 샵’을 23일 연다. 페트병으로 만든 가방, 재활용 타이어를 밑창으로 사용한 신발, 옥수수 섬유로 만든 컵과 같은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친환경 패션·잡화 업체 8곳의 상품이다.

와인나라 최대 93% 할인판매

와인 소매업체 와인나라는 25~28일 서울 강남점·양평점 등 7개 매장에서 총 661종 7200병의 와인을 최대 93% 할인판매하는 ‘창고 방출전’을 한다. 정상가 8만원인 칠레산 레드와인 ‘비냐 마이포 그랑 데보션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는 4900원에, 9만1000원짜리 이탈리아 레드와인 ‘다빈치 키안티 클라시코’는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녹색 소비 동참 환경 캠페인’

홈플러스 e파란 재단과 에코맘 코리아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4·11 총선 때 사용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고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녹색 소비 동참 환경캠페인’을 열었다. 어린이들이 장바구니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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