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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의 웃음 찍어볼까요 … 뮤지컬 새싹 만나볼까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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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봄을 맞이해 서울대공원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4일에는 ‘봄꽃 출사대회’가 열린다. 오후 1~3시 대공원 전역을 누비며 찍은 봄꽃 사진을 현장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내면 된다. 사진은 15일부터 나흘간 사진인화 업체인 스냅스 홈페이지(www.snaps.co.kr)에 게시되며 조회수 순으로 30명의 입상자를 가린다. 입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품권이 지급되고 입상작은 서울대공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13일까지 스냅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친환경체험관에서 열리는 ‘약용식물 및 쌈채소 정원전’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텃밭 조성, 수경재배 방법을 소개한다. 채소 씨앗과 원예 자재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28일에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대공원 입구에서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5개월 동안 댄스·연기·노래 교육을 받고 올가을 ‘서울대공원 대축제’ 어린이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저렴하게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21일)’과 달콤한 화음을 선사할 ‘과천시립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 음악회(22일)’도 볼거리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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